2010. 4. 11. 23:56
이번 한국에 갔을때 3월25일쯤 시댁이 있는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답니다..^^
서울엔 그 전날쯤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보았었는데 말이지요..
도쿄엔 눈이 잘 안내리기 때문에 올 겨울 거의 눈을 못봤던 참이라..
한국에 여느해보다 눈이 많이 내려 지겨울정도로 눈을 봤던 분들은
'또 눈이냐'..하실테지만..
저는 무척 좋았답니다..ㅎㅎㅎ
아버님이 눈 오는 풍경을 보고 저 좋아하라고 눈이 때마침 내려준다고 하시더군요..후후;
좋아서 눈이 펑펑 내리고 있을때 아버님의 긴 장화를 빌려신고
푹푹 빠지는 눈속을 헤치고 혼자 뒷산쪽까지 다녀왔었어요..ㅎㅎ
제 발목부츠는 이 눈이 오기전에도 여기저기 조금씩 쌓여있던 지난눈을 밟으러
신고 여기저기 혼자 산책다니다가 눈에 발이 푹 빠지며
눈이 발목속으로 들어가서 벗어서 털어내다가 부츠가 저 멀리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진흙바닥을 겅중겅중 맨발로 걸어가서 집까지 가려고 할수없이 신을 그 진흙발로
신는 바람에 물로 속까지 빨게 되어서(가죽부츠를..-_-;)
이번엔 고무장화를 빌려 신었답니다..;;
눈이 펑펑 내리고..그치는 걸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들고 나와 사진을 몇장 찍어봤어요..^^
빨간 농기계가 있는 눈풍경이 참 이쁘네요..
이쪽은 오리랑 닭이랑 새로 태어난 멍멍이 등이 있는 축사예요..ㅎㅎ
이쪽은 진입로..
여긴 집 앞에 있는 밭이랑 뒷산..
마을에서도 산으로 둘러쌓인 맨 끝집이지요..^^
진입로쪽에서 본 풍경..
눈꽃..
서울엔 그 전날쯤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보았었는데 말이지요..
도쿄엔 눈이 잘 안내리기 때문에 올 겨울 거의 눈을 못봤던 참이라..
한국에 여느해보다 눈이 많이 내려 지겨울정도로 눈을 봤던 분들은
'또 눈이냐'..하실테지만..
저는 무척 좋았답니다..ㅎㅎㅎ
아버님이 눈 오는 풍경을 보고 저 좋아하라고 눈이 때마침 내려준다고 하시더군요..후후;
좋아서 눈이 펑펑 내리고 있을때 아버님의 긴 장화를 빌려신고
푹푹 빠지는 눈속을 헤치고 혼자 뒷산쪽까지 다녀왔었어요..ㅎㅎ
제 발목부츠는 이 눈이 오기전에도 여기저기 조금씩 쌓여있던 지난눈을 밟으러
신고 여기저기 혼자 산책다니다가 눈에 발이 푹 빠지며
눈이 발목속으로 들어가서 벗어서 털어내다가 부츠가 저 멀리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진흙바닥을 겅중겅중 맨발로 걸어가서 집까지 가려고 할수없이 신을 그 진흙발로
신는 바람에 물로 속까지 빨게 되어서(가죽부츠를..-_-;)
이번엔 고무장화를 빌려 신었답니다..;;
눈이 펑펑 내리고..그치는 걸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들고 나와 사진을 몇장 찍어봤어요..^^
빨간 농기계가 있는 눈풍경이 참 이쁘네요..
이쪽은 오리랑 닭이랑 새로 태어난 멍멍이 등이 있는 축사예요..ㅎㅎ
이쪽은 진입로..
여긴 집 앞에 있는 밭이랑 뒷산..
마을에서도 산으로 둘러쌓인 맨 끝집이지요..^^
진입로쪽에서 본 풍경..
눈꽃..
그리고 제작년에 아버님이 새로 지으신 집..
외벽이 인디핑크랍니다..후후후
외벽이 인디핑크랍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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