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4. 02:46
<正社員採用>「10年度なし」47.5%
企業の47.5%は10年度に正社員の採用を予定していないことが、
民間調査会社の帝国データバンクが3日発表したアンケート結果で分かった。
09年度の45.9%から1.6ポイント悪化し、調査を始めた05年度分以降で最悪。
同社は「実効性のある経済政策とともに、労働市場のミスマッチを解消する施策が大事」としている。
全国2万1750社を対象に2月にアンケートを行い、1万624社が回答(回答率48.8%)した。
10年度中に正社員(新卒・中途を含む)の採用を予定しない企業は5050社と、全体の47.5%。
中小企業は54.5%。
業種別では、不動産(62.0%)や卸売り(55.7%)が抑制的で、地域別では北海道(56.4%)と
東北(51.1%)で半分を超えた。
【山本明彦】
<정사원채용> [10년도없음]47.5%
기업의 47.5%가 10년도(2010년도)에 정사원채용을 예정하고 있지 않은 것이,
민간조사회사의 제국데이터뱅크가 3일 발표한 앙케이트결과에서 알게 되었다.
09년도의 45.9%에서 1.6포인트 악화되어,조사를 시작했던 05년도분 이후에 최악.
동사(제국데이터뱅크)는 [실효성이 있는 경제정책과 함께,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시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전국 2만1750社를 대상으로 2월에 앙케이트를 하여, 1만 624社가 회답(회답률 48.8%)했다.
10년도안에 정사원(신졸,중도포함)의 채용을 예정하지 않은 기업은 5050社로 전체의 47.5%.
중소기업은 54.5%.
업종별로는 부동산(62.0%)와 도매(55.7%)가 억제적으로, 지역별로는 홋카이도 (56.4%)와
동북(51.1%)로 반을 넘었다..
+++
최근 몇년사이에 일본의 경제가 피부에 팍팍 와닿을 만큼 악화되었답니다..
물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이후 급격히 악화되었는데요..
제가 일본에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일본의 경제악화는 한국의 경제악화보다
한발 더 나아가 있다는 인상입니다..(게다가 엔고현상이 끝날줄을 모르고..)
자국민 개개인은 가난해도 국가는 부자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일본인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국가재고도 바닥난지 이미 오래라고 하네요..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실제로 느껴지니 사실인가 하고 있습니다..ㅎㅎ;)
기업에서 사원채용을 슬슬 줄이거나 안하게 된지 이미 오래되었고..
2008년 중순부터 기업이 채용을 꺼리고..굉장히 많은 사원들을 정리해고 했답니다..
IT계열이 호황을 맞이해서..IT기술이 일본에 비해 발전되어있는 한국에서도 IT인력들이
일본으로 진출을 2006년도경부터인가 급속히 많이들 했었지요..
경력없고 일본어를 잘 못하는 신입들조차도 채용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물론..일본계열기업이 아니라 한국에서 일본에 회사를 세워서 한국사람들을 고용해서
프로젝트가 있는 일본의 기업으로 파견을 내보내는 형태가 많았습니다만..
이게..2007년말부터 조금씩 철퇴를 맞기 시작했는데요..
무분별한 채용으로.. 실력과 경력을 뻥튀기해서 파견을 보내곤 했던 많은 한국IT파견회사들로 인해
한국IT인력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지고 있던 와중에..
2008년도가 되면서부터는 경제가 순식간에 무너져서 한국에서 IT로 일본에 취업하려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멀쩡히 잘 일하던 인력들마져 정리해고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호황일때는 정사원이었던 사람들은 급여에서 세금이다 연금이다 많이 떨어져나가서 손에 쥐어지는
돈이 적어서 사람들이 오히려 계약사원이나 파견사원을 선호했었는데..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지니 이런 사람들부터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적게 받더라도 정사원이었던 사람들은 대놓고 정리해고는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의 입에서 '회사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올수있도록 이 사람들을 열악한
'중국현장'으로 보내서 프로젝트를 시키거나 하는 등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못이기는 척 가서 고생하며 일하거나..그만두고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이건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들의 경우이고..
그동안 IT업계의 일을 3D업종이라 꺼려하던 일본인들이 IT업계에
많이들 진출하면서 외국인을 쓰지 않고 되도록이면 일본인을 쓰게 되면서 더욱 어렵게 되었지요..
(한국인들의 IT진출의 경우에 한해..)
요 몇년사이에 한국인의 '일본취업'하면 IT업이 1순위였고 거의 유행이다시피했기 때문에..
IT업계의 상황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게 되었네요..ㅎㅎ;;
+++
조금전 위의 저런 기사를 보았는데..밑에 젊은 친구들이 달아놓은 댓글이 천개에 육박..
몇개 읽어보니..그렇게 암울할수가 없습니다..-_-;
당장 저희 회사만해도 경영이 무척 악화되었답니다..
작품을 만들어 방영을 해도 수익이 되는 DVD등이 팔리지 않으니,회사도 적자..
그러다보니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해서 기획단계에 있는 작품이 많아도 제작까지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있는 작품이 많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는 그래도 메이져회사이고 퀄리티등으로 이름난 회사인데도 말이죠..
그러니 그 밑에있는 작은 회사들을 오죽하겠어요..
그 일을 하청으로 받아서 하고 있는 한국의 회사들은 오죽하겠으며..
연쇄적으로 줄줄이 암울..
이런 상황에 외국인인 제가 재류자격갱신문제로 정사원이 되야하네 말아야 하네..
했던 입장도 참..뭐라 할말이 없네요..
자국민들도 취업이 안되서 놀고있는 판에..

어제 오늘 이 짤방용 이미지에 걸맞는 글들만 쓰고 있네요..-_-;
企業の47.5%は10年度に正社員の採用を予定していないことが、
民間調査会社の帝国データバンクが3日発表したアンケート結果で分かった。
09年度の45.9%から1.6ポイント悪化し、調査を始めた05年度分以降で最悪。
同社は「実効性のある経済政策とともに、労働市場のミスマッチを解消する施策が大事」としている。
全国2万1750社を対象に2月にアンケートを行い、1万624社が回答(回答率48.8%)した。
10年度中に正社員(新卒・中途を含む)の採用を予定しない企業は5050社と、全体の47.5%。
中小企業は54.5%。
業種別では、不動産(62.0%)や卸売り(55.7%)が抑制的で、地域別では北海道(56.4%)と
東北(51.1%)で半分を超えた。
【山本明彦】
<정사원채용> [10년도없음]47.5%
기업의 47.5%가 10년도(2010년도)에 정사원채용을 예정하고 있지 않은 것이,
민간조사회사의 제국데이터뱅크가 3일 발표한 앙케이트결과에서 알게 되었다.
09년도의 45.9%에서 1.6포인트 악화되어,조사를 시작했던 05년도분 이후에 최악.
동사(제국데이터뱅크)는 [실효성이 있는 경제정책과 함께,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시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전국 2만1750社를 대상으로 2월에 앙케이트를 하여, 1만 624社가 회답(회답률 48.8%)했다.
10년도안에 정사원(신졸,중도포함)의 채용을 예정하지 않은 기업은 5050社로 전체의 47.5%.
중소기업은 54.5%.
업종별로는 부동산(62.0%)와 도매(55.7%)가 억제적으로, 지역별로는 홋카이도 (56.4%)와
동북(51.1%)로 반을 넘었다..
+++
최근 몇년사이에 일본의 경제가 피부에 팍팍 와닿을 만큼 악화되었답니다..
물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이후 급격히 악화되었는데요..
제가 일본에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일본의 경제악화는 한국의 경제악화보다
한발 더 나아가 있다는 인상입니다..(게다가 엔고현상이 끝날줄을 모르고..)
자국민 개개인은 가난해도 국가는 부자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일본인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국가재고도 바닥난지 이미 오래라고 하네요..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실제로 느껴지니 사실인가 하고 있습니다..ㅎㅎ;)
기업에서 사원채용을 슬슬 줄이거나 안하게 된지 이미 오래되었고..
2008년 중순부터 기업이 채용을 꺼리고..굉장히 많은 사원들을 정리해고 했답니다..
IT계열이 호황을 맞이해서..IT기술이 일본에 비해 발전되어있는 한국에서도 IT인력들이
일본으로 진출을 2006년도경부터인가 급속히 많이들 했었지요..
경력없고 일본어를 잘 못하는 신입들조차도 채용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물론..일본계열기업이 아니라 한국에서 일본에 회사를 세워서 한국사람들을 고용해서
프로젝트가 있는 일본의 기업으로 파견을 내보내는 형태가 많았습니다만..
이게..2007년말부터 조금씩 철퇴를 맞기 시작했는데요..
무분별한 채용으로.. 실력과 경력을 뻥튀기해서 파견을 보내곤 했던 많은 한국IT파견회사들로 인해
한국IT인력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지고 있던 와중에..
2008년도가 되면서부터는 경제가 순식간에 무너져서 한국에서 IT로 일본에 취업하려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멀쩡히 잘 일하던 인력들마져 정리해고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호황일때는 정사원이었던 사람들은 급여에서 세금이다 연금이다 많이 떨어져나가서 손에 쥐어지는
돈이 적어서 사람들이 오히려 계약사원이나 파견사원을 선호했었는데..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지니 이런 사람들부터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적게 받더라도 정사원이었던 사람들은 대놓고 정리해고는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의 입에서 '회사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올수있도록 이 사람들을 열악한
'중국현장'으로 보내서 프로젝트를 시키거나 하는 등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못이기는 척 가서 고생하며 일하거나..그만두고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이건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들의 경우이고..
그동안 IT업계의 일을 3D업종이라 꺼려하던 일본인들이 IT업계에
많이들 진출하면서 외국인을 쓰지 않고 되도록이면 일본인을 쓰게 되면서 더욱 어렵게 되었지요..
(한국인들의 IT진출의 경우에 한해..)
요 몇년사이에 한국인의 '일본취업'하면 IT업이 1순위였고 거의 유행이다시피했기 때문에..
IT업계의 상황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게 되었네요..ㅎㅎ;;
+++
조금전 위의 저런 기사를 보았는데..밑에 젊은 친구들이 달아놓은 댓글이 천개에 육박..
몇개 읽어보니..그렇게 암울할수가 없습니다..-_-;
당장 저희 회사만해도 경영이 무척 악화되었답니다..
작품을 만들어 방영을 해도 수익이 되는 DVD등이 팔리지 않으니,회사도 적자..
그러다보니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해서 기획단계에 있는 작품이 많아도 제작까지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있는 작품이 많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는 그래도 메이져회사이고 퀄리티등으로 이름난 회사인데도 말이죠..
그러니 그 밑에있는 작은 회사들을 오죽하겠어요..
그 일을 하청으로 받아서 하고 있는 한국의 회사들은 오죽하겠으며..
연쇄적으로 줄줄이 암울..
이런 상황에 외국인인 제가 재류자격갱신문제로 정사원이 되야하네 말아야 하네..
했던 입장도 참..뭐라 할말이 없네요..
자국민들도 취업이 안되서 놀고있는 판에..
어제 오늘 이 짤방용 이미지에 걸맞는 글들만 쓰고 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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