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8. 00:13
그렇지요..
한국도 이젠 거의 벚꽃이 졌겠죠..
도쿄는 물론 한국보다 훨씬 빨리 피고 빨리 진답니다..
고로 이 사진들은 쫌! 되었다는?? ㅎㅎ
한국에 가기전에 벚꽃망울이 한두개씩 피어나길래..
한국에 가 있는 긴 10일동안 이미 피고 져서..
일본의 벚꽃도 못보고..또 일본보다 늦게 피는 한국의 벚꽃도
일본에 돌아와야겠기에 못보겠구나..
올해의 벚꽃놀이는 없다..
라고 맘먹고 있었는데요..
의외의 일이..ㅎㅎ
도쿄의 봄기온이 평년보다 훨~씬 낮은 덕분에
벚꽃을 이곳에서 볼수가 있었답니다..
아주 늦게 피었거든요..^^
벚꽃으로 유명한 크고 사람들 많은 공원은 미뤄두고..
저희는 늦으막히 집옆의 작은 공원에 다녀왔어요..^^
거의 다 져가고 한두그루 만발할때 말이죠..;;
길건너의 공원으로 가려고 건널목에 서있는데
옆을 바라보니..굉장히 키가 큰 벚꽃나무들이 만발했는데..
파란 하늘과 어울어져 저 아파트를 예쁘게 보이게 해주었답니다..^^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조차도 너무 이쁘지요..^^
야..활짝 피었네요..^^
이 녀석만 유독 이렇게 남아있었어요..ㅎㅎ
그 밑에 돗자리 깔았습니다..후후후;
집옆에 이렇게 괜찮은 공원이 있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일요일이었는데 중학교 아이들, 초등학교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자전거를 한대씩 타고 모여들어 공원에서 공놀이 하고
원반던지기 하고 놀더라구요..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자유롭게..친구들 모이면 잔디밭 넓게 깔린 공원으로 달려가
맘껏 뛰어 논다는 것이..참 좋지요..
그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어딜 나가도 부모님들이 걱정이 없을거 같아요..
저희가 가져간 돗자리는..180*180의 큰거..
한국에서는 이 정도 크기는 당연한거지요..
공원에 놀러가면 돗자리펴고 준비해간 먹거리 먹으며..
눕거나 엎드려서 뒹굴뒹굴하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는데..
아..이 일본사람들은 공원에 올때 딱 각자 엉덩이 한개씩?
올려놓을만한 크기의 작은 깔판을 가지고 다니네요..-_-;
친구끼리, 연인끼리, 또는 부부끼리도 말이죠..
각자 앉을 깔판 한개씩..-_-;
그렇게 앉아서 도시락 까먹는 답니다..ㅠ..ㅠ
저희는 첨에 마트에 가서 돗자리를 사려고 하는데..
너무 작은 것만 파는거예요..쿠션도 없고..;;
무슨 비닐 포장같은 얇은 것만..;;
그래서 개중에 찾고 찾아서 가장 큰걸 샀는데..-_-
우리 둘이 이걸 깔고 앉아있으면 참 눈에 띕니다 그려..;;;;
요즘 입술주위가 너무 터서 갈라지고 피터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_-
쉴새없이 주둥이에 발라주지 않으면 안되는 립크림..;;
심각하게 바르고 있는 사이에 한방 박혔네요..후후후..-_-;
저 뒤에 보이시지요..
연인인 남녀가 앉아있는데..
저 사람들은 돗자리도 없이 맨잔디에 앉거나 드러누웠어요..ㅎㅎ;
저~기 혼자온 빨간 배낭의 서양남자도 아무것도 없이 잔디에 가방을 베고 누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더라구요..;;;
심지어 강아지도..!!!ㅎㅎㅎ
(아..얘는 당연한건가;)
근데 제 뒤에 넓직하게 남아돌아가는 파란 거 보이지시요..
이게 저희들 돗자리..ㅋㅋㅋ;;;
이러다보니 갑자기 이게 민폐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_-;
(참 저 청해지 원피스 안에 입은게 이번에 만든 조이님네 입술라인티셔츠)
-이렇게라도 착샷을..-_-;;
무려 4장을 만들었기때문에 막 편하게 입고 있어요..^^
한국도 이젠 거의 벚꽃이 졌겠죠..
도쿄는 물론 한국보다 훨씬 빨리 피고 빨리 진답니다..
고로 이 사진들은 쫌! 되었다는?? ㅎㅎ
한국에 가기전에 벚꽃망울이 한두개씩 피어나길래..
한국에 가 있는 긴 10일동안 이미 피고 져서..
일본의 벚꽃도 못보고..또 일본보다 늦게 피는 한국의 벚꽃도
일본에 돌아와야겠기에 못보겠구나..
올해의 벚꽃놀이는 없다..
라고 맘먹고 있었는데요..
의외의 일이..ㅎㅎ
도쿄의 봄기온이 평년보다 훨~씬 낮은 덕분에
벚꽃을 이곳에서 볼수가 있었답니다..
아주 늦게 피었거든요..^^
벚꽃으로 유명한 크고 사람들 많은 공원은 미뤄두고..
저희는 늦으막히 집옆의 작은 공원에 다녀왔어요..^^
거의 다 져가고 한두그루 만발할때 말이죠..;;
길건너의 공원으로 가려고 건널목에 서있는데
옆을 바라보니..굉장히 키가 큰 벚꽃나무들이 만발했는데..
파란 하늘과 어울어져 저 아파트를 예쁘게 보이게 해주었답니다..^^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조차도 너무 이쁘지요..^^
야..활짝 피었네요..^^
이 녀석만 유독 이렇게 남아있었어요..ㅎㅎ
그 밑에 돗자리 깔았습니다..후후후;
집옆에 이렇게 괜찮은 공원이 있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일요일이었는데 중학교 아이들, 초등학교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자전거를 한대씩 타고 모여들어 공원에서 공놀이 하고
원반던지기 하고 놀더라구요..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자유롭게..친구들 모이면 잔디밭 넓게 깔린 공원으로 달려가
맘껏 뛰어 논다는 것이..참 좋지요..
그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어딜 나가도 부모님들이 걱정이 없을거 같아요..
저희가 가져간 돗자리는..180*180의 큰거..
한국에서는 이 정도 크기는 당연한거지요..
공원에 놀러가면 돗자리펴고 준비해간 먹거리 먹으며..
눕거나 엎드려서 뒹굴뒹굴하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는데..
아..이 일본사람들은 공원에 올때 딱 각자 엉덩이 한개씩?
올려놓을만한 크기의 작은 깔판을 가지고 다니네요..-_-;
친구끼리, 연인끼리, 또는 부부끼리도 말이죠..
각자 앉을 깔판 한개씩..-_-;
그렇게 앉아서 도시락 까먹는 답니다..ㅠ..ㅠ
저희는 첨에 마트에 가서 돗자리를 사려고 하는데..
너무 작은 것만 파는거예요..쿠션도 없고..;;
무슨 비닐 포장같은 얇은 것만..;;
그래서 개중에 찾고 찾아서 가장 큰걸 샀는데..-_-
우리 둘이 이걸 깔고 앉아있으면 참 눈에 띕니다 그려..;;;;
요즘 입술주위가 너무 터서 갈라지고 피터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_-
쉴새없이 주둥이에 발라주지 않으면 안되는 립크림..;;
심각하게 바르고 있는 사이에 한방 박혔네요..후후후..-_-;
저 뒤에 보이시지요..
연인인 남녀가 앉아있는데..
저 사람들은 돗자리도 없이 맨잔디에 앉거나 드러누웠어요..ㅎㅎ;
저~기 혼자온 빨간 배낭의 서양남자도 아무것도 없이 잔디에 가방을 베고 누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더라구요..;;;
심지어 강아지도..!!!ㅎㅎㅎ
(아..얘는 당연한건가;)
근데 제 뒤에 넓직하게 남아돌아가는 파란 거 보이지시요..
이게 저희들 돗자리..ㅋㅋㅋ;;;
이러다보니 갑자기 이게 민폐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_-;
(참 저 청해지 원피스 안에 입은게 이번에 만든 조이님네 입술라인티셔츠)
-이렇게라도 착샷을..-_-;;
무려 4장을 만들었기때문에 막 편하게 입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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