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6. 5. 4. 18:46

무심코 발걸음하셨다가..

갑자기 이게 웬 귀신의 뒷모습인가 하고..

놀라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들이 없으시길..ㅋㅋㅋ;



(딱 2년전의 셀프 숏컷트) 이후로..


귀차니즘에 머리를 한번도 자르지 않고..

그대로 길렀더니 등허리 중간까지 왔다..


나는 왜이렇게 머리가 빨리 자라나하고 생각했는데..

신랑이랑 계산해보니 한달에 약1.5센티정도 자라는 계산..

(꽤 정상치임..딱히 유별나게 빨리 자라는 건 아니었음..;;;)


하나로 묶거나..둘둘 말거나..

그런것도 이제 모두 귀찮아져서..


어제 가위와 숱가위를 들고 욕실로 향했다..

쥐꼬리만큼이라도 하나로 묶였으면 좋겠기에..


고무줄로 하나로 묶고나서 고무줄 조금 아래를 댕강 자른다음..

나머지는 숱가위로 거칠게 숱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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