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7. 09:11
어중간한 단발로 길어 머리가 어깨에 닿으니
자꾸 뻣쳐서 머리를 묶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못참고 또 잘랐어요..ㅎㅎ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지금까지 직접 잘랐던 머리중에 제일 짧게 자른것 같아요..ㅋ
이렇게 짧아진 것에 대한 사연은..-_-;;
신랑 머리를 근 7년정도를 가위+숱가위로 잘라주었는데..
파나소닉에서 나온 바리깡이 더 빠르게 잘리고 편할까 싶어서..
얼마전에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크게 비싸지 않길래 하나 샀거든요..;;
(구입처→아마존링크)
++
마침 배달되어 왔길래..
신랑머리 자르기전에..
바리깡 성능 시험한다고 먼저 내 머리에..-_-a
욕실에 들어가 뒷머리부터 바리깡질을 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미쳤지..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정도로 삐죽삐죽 잘라져 버렸더라구요..ㅋㅋㅋ
(허걱..;;;..내가 왜 그랬을까요;;;;)
..라고 생각했을땐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가있었어요..OTL
어이어이..;;이거이거 바리깡은 가위질보다 힘든데..-_-a
(익숙해지기까지 마이 힘들겠..;;)
할수없이..숱가위를 찾아 들고..
이리저리 정리해서 간신히 영구는 면했지만..
이렇게 짧아져버렸네요..ㅋㅋ
시원하고 조~~아요..^________________^;
귓볼 나온김에 귀여운 귀걸이도
오랫만에 새로 샀어요..ㅋㅋ;;
(before)..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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