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5. 1. 4. 16:45

2015년 새해가 밝은지 4일째인데..

연말연시 감기몸살에 쓰러져있다가 괜찮아져서..

이제서야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힘든일이 많으셨던 분들은 

올해는 좋은 일들만 많으시길 바라고..

작년에 좋은일이 많으셨던 분들은 

올해는 더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래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힘든일을 겪어야 한다면..

각자 잘 현명히 견뎌낼수 있는 정도만의 일이어서..

그 일을 겪고 난후 더 강해진 나를 발견할수 있게 되기를..


그런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아래는..


며칠전에 만들었던 뽀글이 털 가디건 도안이예요..^^


도안이랄것도 없이 네모네모네모..ㅎㅎ





재단은 이렇게 하면 되는데..시접 포함 도안이구요..

몸판 한면이 골선인걸 주의해주세요..^^


소매입구쪽 시접 3센티를 제외하면 

전체 1센티의 시접이구요..



이 사이즈대로 만들면..

회장길이100cm,몸판길이75센티의 가디건이 탄생합니다..

양쪽으로 난 구멍에 양팔을 끼우고 어깨에 스윽 걸치면 

숄을 두른것 같은 루즈핏의 가디건이 되어요..


 

+++




(만드는 순서)



1. 몸판의 도안의 귀퉁이에 보이는 파란선부분을 박아줍니다..


저는 5센티 박았는데 저곳의 길이에 따라 소매입구의 넓이가 정해지기때문에..

소매입구가 더 좁은걸 원하시면 저곳을 더 길게 박아주시면 되요..



2. 소매입구쪽의 시접끝을 오버록처리하고..

안쪽으로 3cm 접어넣은다음 빙 눌러 박아주어요..


제가 만든 것처럼 털이 있는 원단은..

털사이에 가려져서 시접을 눌러박은 재봉선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데..

털이 없는 원단으로 만들면 눌러박은 상침선이 보이게 될겁니다..


그게 보기 싫으신 분들은 1번에 5cm박은 부분의 시접을 1센티만 남기고 잘라내고..

상침은 소매입구쪽만 빙 둘러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3. 바이어스 접듯이 접어서 끈을 만들어요..


길게 박아서 뒤집어주어도 되어요..

(끈은 선택사항입니다..빼도 상관없어요..)




4.끈을 가운데다 끼우고 시보리 두장을 겹쳐서 길게 도넛형태로 이어줍니다..




5.  네크라인에 시보리달때처럼 시보리를 길게 반 접어서..

위의 그림처럼 몸판에 빙 둘러서 박아주고 오버록으로 마무리하심 됩니다..


안쪽이지만 오버록이 보이는게 싫으신 분은..

한면만 박은후 공그르기해서 시접을 감춰주셔도 되겠지요..





그럼 이렇게 완성..^^




착샷이 궁금하신분들은 (바로가기)







'Sewing > *바느질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옷이 되고싶은 조각들  (8) 2016.01.08
내 놀이터  (6) 2015.11.13
작업실 정리中  (2) 2015.03.19
오버록으로 간단히 고무밴드 폭 줄이기  (2) 2014.10.10
서스팬더원피스 수정  (6) 2014.04.10
밀리터리웨어의 책  (12) 2014.04.09
로터링칼로 재단하기  (11) 2014.04.02
프렌치시크조끼 사이즈 줄이기  (4) 2014.03.07
원단보관  (10) 2013.12.08
내멋대로 팬던트  (13)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