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5. 10. 11:11

몇일전에 데려온 디즈니 베이비돌 백설공주..

오자마자 머리를 단발로 잘랐어요..

 

실은 몇달전 디즈니샵에 가서 실물을 봤을때..

생각보다 너무 못생겨서 전혀 데려올 생각을 안했어요..

 

이유가..다른 녀석들에 비해 얼굴형이 너부대대하게 너무 퍼져있는데다..

눈썹의 위치가 너무 관자놀이쪽에 치우쳐있어서

제 관점에서는 너무 못생겼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몇일전 문득 땡겨서 데리고 와 앞머리를 내리고 보니..

귀요미도 이런 귀요미가..ㅋㅋ

 

내친김에 뒷머리도 짧게 쳐서..

더욱 귀엽게..^^

 

 

 

입꼬리가 올라가서 표정이 밝으니..

기분을 좋게해주는 매력이 있네요..ㅎㅎ

 

게다가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

오히려 너부대대해보이던 뽕량한 양쪽볼이..

더 얼굴을 귀여워보이게 하는 장점이 되는듯 해요..

 

 

비록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새옷을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