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3. 26. 15:09

신랑이 제일 귀엽다고 하는 라푼젤..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라푼젤..

(두번째는 뮬란..ㅎㅎ;)

 

 

우리집 베이비돌 전문 코디네이터

(..라고 쓰고 시다바리라고 읽음..OTL;;)

..의 개인적인 취향에 입각하여..

 라푼젤에게 가장 어울림직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봤어요..^^

 

 

 

귀여운 튤립형모자를 씌우고..

퍼프소매 블라우스를 입히고..

 

자칭; 그 '우리집 베이비돌 전문 코디네이터'라고 우기는..'시다바리' 본인도..

천상 섬머스마주제에 이상하게도..즐겨입고 좋아하는 롱 티어드 스커트를 ..

라푼젤에게도 한번 만들어 입혀봤습니다..ㅎㅎ

 

 

 

여기에 패브릭 숄더백은 이 패션의 완성..^^

 

 

 

티어드스커트는..

레이스와 재봉틀스티치를 이용하여 장식했어요..

 

 

 

 

 

 

얼굴형이 예뻐서 모자가 잘 어울려요..^^

(우왕..부러워라..*^o^*)

 

 

 

기능성도 겸비한 양면모자입니다..ㅋ

 

 

 

+++

 

 

 

덤으로..

 

 

여기서 뭔가 카우보이 소녀풍의 라푼젤 등장입니다..^^

 

뮬란의 매니쉬모자와 어설픈 프랑스자수조끼를 잠시 빌려왔는데요..

 

뮬란이 입고 썼을때는 영혼이 자유로운 뮤지션 분위기였는데..

라푼젤에게 코디하니 주근깨와 금발머리때문인지..

바로 북미 웨스턴스타일이 되네요..

 

같은 옷과 소품도 입고 쓰는게 누구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귀엽네요..^^

 

 

 

+++

 

 

 

PS..

 

 근데 사실 이 모자는 무려..

저희 신랑과 커플모자입니다..ㅎㅎ;

 

 

마..말도 안돼..!!!

뮬란과 신랑의 커플모자라니..!!!

 

내꺼는??!!!..0(>..<)0;;; 

 

게으름 피우지말고 내꺼도 만들란 마랴..!!!

 (누가 누구에게 버럭이신지..-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