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3. 10. 06:46

오매불망하며 어렵사리 모시고 온..

가무잡잡한 피부와 검은 머리가 매력적인 포카혼타스에게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도 아니고 전통복장도 아닌..데일리룩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울상같기도..

슬퍼보이기도..곤란해하는 표정같기도 하지만..

다른 녀석들에 비해 깊은 표정을 가졌어요..^^

 

 

 

8부소매의 심플한 기본 티셔츠인데

귀여운 레이스로 로맨틱하게..^^

 

문고본이라도 하나 넣어다니며 읽으라고.. 

작은 크로스백도 하나 만들어줬구요..ㅎㅎㅋ

 

 

 

하의는 슬림핏의 일자면바지로..

(슬림핏이라고 해도 워낙에 다리가 두꺼워서..ㅋㅋ;;)

 

 

다른곳의 바느질은 그럭저럭 되었는데..

허리단 앞부분의 바느질이 넘 힘들었어요..-_-;

 

 아오~볼때마다 울컥하며 울렁거리지만..

스판기가 있는 원단이라 수선을 한번 했음에도..겨우겨우 이 정도;;

힘들어서..이건 그냥 여기까지로 타협..;;;

 

 

 

배가..ㅎㅎ;;;

 

 

 

 엉덩이의 볼륨은 전부 배로 가버렸는지..

바지뒷태가 정말 안나요 이녀석들..ㅋㅋ;;

 

그나마 지못미될까봐..덜 판판해보이는 각도잡아 찍었..^^;;;

 

아가들 엉덩이는 다 포동포동 오동통하지않나..

이건 스커트만 만들어 입히라는 건지..ㅎㅎ;;

 

 

 

미용실놀이(뒷머리)도 완료구요..ㅎㅎ;

 

 

이상..포카혼타스가 오면 꼭 해주고 싶었던..

데일리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