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2. 12. 07:00

 

어찌나.. 귀여운지..;;

 

머리결과 머리숫의 양까지도 적당해서 너무나 맘에 드는 라푼젤이었습니다..쿨럭;

(신랑은 라푼젤만 제가 너무 편애한다고 하지만..절대 그렇지는 않아요..^^;;)

 

 

 

라푼젤에겐 먼저 만든 블루 스트라이프도 잘 어울리더니..

핑크 잔꽃무늬도 잘 어울리네요..^^

 

개성이 크게 없는 순수한 얼굴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

 

 

 

여튼 덕분에 빨강 가죽샌들은 라푼젤 차지가 되었습니다..

 

 

 

제목걸이를 앞에 걸어주어서 언뜻 눈에 안띄는데..

이 원피스는 리본등의 장식이 아무것도 없이 앞을 심플하게 했어요..

워낙에 꽃무늬가 촘촘해서 오히려 무언가를 달면 사족처럼 보일듯 해요..

 

 

 

두번째 만든거라 네크라인의 레이스는 라운드계산이 잘되어서..

자연스럽고 아주 예쁘게 달렸어요..ㅎㅎ

 

 

 

뒷여밈은 도트단추를 달고 보니

블루 스트라이프 원피스랑 방향이 반대가 된..;;;

 

어느쪽이 맞는지 생각하기 싫어서..

앞으로도 되는대로 만들어서 여며줄듯 해요..ㅋㅋ;;

 

 

 

역시 윗부분은 민소매인지라 깔끔하게 두겹으로 처리했어요..

 

 

 

이번에도 집에 있는 재료가 허락하는대로 구색을 맞추다보니..

밑단이랑 네크라인이랑 다른 레이스가..ㅎㅎ

 

 

 

라푼젤은 한쪽을 바라보는 두 눈동자의 위치가 아주 적당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사진을 찍기가 수월하네요..

 

 

 

마지막은 제일 맘에 드는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