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2. 4. 11. 12:06

원피스 만들고 청지리넨이 조금 남아서

간당간당하게 앞치마 하나 더 만들수 있었어요..^^

 

3마사서..조끼랑 원피스랑 앞치마랑..많이 만들었네요..ㅎㅎ

 

간당간당 자투리긴 했지만..

온전히 예쁜 원단으로 저를 위해 앞치마를 만드는건

처음인듯 합니다..^^;

 

 

포켓이며 끈등에 쓸 원단이 모자라서이기도 했지만..

온통 인디고색상의 앞치마는 공방등에서 사용하는 작업용앞치마같아서..

귀여운 도트무늬 코튼리넨으로 배색을 넣어주었어요..

 

 

 

일본의 어디선가 원단을 구입할때 사은품으로 50센티정도 받았던건데요..

너무 귀엽지않은 절제된 색상이 맘에 드네요..

 

앞치마 자체의 바느질은..원단이 데님느낌의 리넨이기때문에..

상침을 일부러 데님의 상침처럼 넣어보았어요..^^

 

 

역시 가슴쪽엔 데님스럽게

소가죽으로 라벨을 만들어 장식해줬구요..

 

 

 

허리에 묶는 끈은 청지리넨이 양이 모자라서..

도트원단으로 반을 이어줬어요..^^

 

리본을 묶으면 리본만 도트가 되도록이요..ㅋ 

 

 

 

이렇게 이어주었답니다.. 

 

 

 

밑단이라던가..

 

 

 

 진동선 테두리등도 데님느낌으로 두줄상침을 넣었구요..

 

 

 

왼쪽 포켓에는 아이보리빛 양가죽으로 만든 라벨과

이니셜택으로 과하지 않게 장식을 해주었어요..^^

 

 

 

굉장히 맘에 드는 앞치마가 하나 생겼네요..^^

 

 

 

 패턴 [배효숙의 리넨+거즈DIY]-사이즈 조정및 일부변형

원단 [리넨청지-조이오브메이킹/도트원단-일본]

 

 

 

+++

 

 

 

엇그제 구웠던 미분식빵이예요..^^

쌀가루로 만든 식빵이요..

 

 

요즘은 출출할때 간식으로 먹을 쿠키며..빵을 자주 굽고 있는데요..

밀가루빵과 다르게 쌀가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구요..

 

또 같은 양을 먹어도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더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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