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7. 23:33
제가 사용할 것은 아니고..
정말 드물게도 선물용으로 만들어 봤어요..
원래 재봉을 시작하고..신랑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겐
만든 옷이나 소품을 선물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그도 그럴것이..굉장히 자급자족의 衣생활을 하고 있는 바..
회사 다니는 시간을 쪼개서 옷을 만들어 입고 있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옷을 만들어준다는 건..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가는 일이라서요..
그래서..생신일 즈음해서..
양쪽집 아버지들께 셔츠 한개씩 만들어 드린게 다네요..
정 옷선물을 하고 싶으면 사서 드린다..라는..^^;
하지만 비록 옷은 아니지만..어쨋든 어떤분께 다음날 선물로 드리기 위해
지난 금요일 집에 오자마자 밤늦게까지 만든 앞치마입니다..
신랑이 그분께 제가 만든 앞치마를 선물 드리기를..강력히 원해가지고..ㅋㅋ;;
조이님의 네번째 책 '리넨+거즈 DIY'에 나오는 앞치마구요..
원단은 톤다운된 핑크빛의 양면 코튼리넨입니다..^^
이곳에서 언젠가 구입을 해두었던 거구요..
앞치마에 정말 잘 어울리는 두께와
질감을 가진 원단이네요..
한쪽면은 작은 도트무늬고..반대편은 깅엄체크무늬라서..
같은 색감이라 배색하기 참 좋더라구요..^^
원래 필요량은 150폭의 1마가 기준인데..
가진양이 110센티폭의 1미터뿐이라..
아슬아슬 겨우겨우 짜맞춰서 만들었어요..
체크를 겉으로 할까..도트를 겉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도트는 잔잔한 무지와 마찮가지 느낌이라..
도트를 겉으로 하고 체크로 포인트를 넣었습니다..ㅎㅎ
체크로 겉을 해도 귀여울거 같아요..^^
선물이라고..이리저리..레이스를 첨가해서..ㅋㅋ;
저는 예전에 신랑 안입고 버리는 셔츠를 잘라서
만들었던 재활용 앞치마를 사용하고 있고..
그나마도 귀찮다고 잘하지도 않아서 설겆이 하고 나면..
옷이 물에 젖어도 그냥 자연바람에 말리고 그러는데..ㅋㅋ
선물용으로 이리 고운 핑크로..
막상 만들고 보니..어쩐지 좀 부럽더라구요..;;
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하고 있을 분을 생각하니..ㅎㅎ;
사이즈 체크겸 이 앞치마를 제가 잠시 착용해보니..
저에겐 목끈이 좀 기네요..전체 길이도 무릎을 넘어 좀 길긴한데..
전체 길이는 길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품이야..끈을 한바퀴 돌려서 배쪽으로 리본을 묶는거라..
좀 넉넉해도 상관없는 스타일이구요..^^
그래서..저는 1미터 가지고 있는..똑같은데..
색감만 빨간색인 원단으로 제꺼도 하나 목끈 짧게 조절해서
만들어서 써보려구요..ㅎㅎ
어쩐지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 들거 같아요..ㅋ
아참..이 앞치마는 목끈을 조절할수 있게..
한쪽에 단추구멍을 내서 단추를 달아줬습니다..
받으시는 분이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신랑 안입고 버리는 셔츠를 잘라서
만들었던 재활용 앞치마를 사용하고 있고..
그나마도 귀찮다고 잘하지도 않아서 설겆이 하고 나면..
옷이 물에 젖어도 그냥 자연바람에 말리고 그러는데..ㅋㅋ
선물용으로 이리 고운 핑크로..
막상 만들고 보니..어쩐지 좀 부럽더라구요..;;
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하고 있을 분을 생각하니..ㅎㅎ;
사이즈 체크겸 이 앞치마를 제가 잠시 착용해보니..
저에겐 목끈이 좀 기네요..전체 길이도 무릎을 넘어 좀 길긴한데..
전체 길이는 길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품이야..끈을 한바퀴 돌려서 배쪽으로 리본을 묶는거라..
좀 넉넉해도 상관없는 스타일이구요..^^
그래서..저는 1미터 가지고 있는..똑같은데..
색감만 빨간색인 원단으로 제꺼도 하나 목끈 짧게 조절해서
만들어서 써보려구요..ㅎㅎ
어쩐지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 들거 같아요..ㅋ
아참..이 앞치마는 목끈을 조절할수 있게..
한쪽에 단추구멍을 내서 단추를 달아줬습니다..
받으시는 분이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