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장식장 쁘티리폼

TV다이로 쓰는 이케아의 철제장식장..

한 3년째 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완전 화이트가 아닌 밀크화이트톤이라 색감은 맘에 들지만..

집에 있는 SONY TV의 테두리가 화이트톤이다보니..

하얀네모 위의 하얀네모..

사진에선 잘렸지만 뒷벽에도 하얀네모 액자..ㄷㄷ

뭔가 전체적으로 허여멀금한것 같은 느낌이라..

지금까지 신경쓰였는데..

TV철제장식장 위에 나무 상판을 올려서 온기를 주기로..

(사실 만들어 올린지는 한달정도 된것 같은데 이제야 기록중..^^;)

최근의 마이붐..

古材느낌의 상판 만들기..

자르고 붙히는 건 신랑이..

월넛의 수성스테인만 내가 바름..ㅎㅎ;

이번엔 TV철제장식장의 세로폭이 넓어서 5줄을 이었다..

다짜고짜 올려보니..

온기(溫氣) 제대로..!!

심심한 철제장식장이 갑자기 내츄럴풍의 가구로 변신..인가요?ㅎㅎ

하얀 네모들의 겹침에 안정감을 주었음..^^

일전에 페인팅한 스튤하고도 셋트처럼 어울려서 좋다..

작은 소품들을 올려놓기에도 이전보다 분위기가 더 나는 듯..

초록병은 오가닉 레몬즙병이었는데 

다 쓰고나서 분리수거하기위해 라벨을 떼어내고 보니..

어쩐지 예쁜것 같아서 빈티지라벨을 붙히고 마끈을 묶어서 소품화했다..

대충 이런분위기..^^

그나저나 저 뒷벽의 하얀테두리의 액자에도 색을 좀 입혀봐야겠다..

라고 맘만먹고 있은지 두어달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