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5. 3. 22. 13:22

2011년도에 작업방을 정리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샀던 

이케아의 원목의자가 있었다..




(2011년도 처음 구입당시 사진)


재봉을 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오버록을 하러 옆책상으로 옮긴다거나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심플하게 등받이가 없는 원목 의자를 사다가 사용했었다..


(뭔가 어미가 과거형이라는 건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

 


 

처음 구입당시엔 뽀얀 색상의 깔끔한 원목이었는데..

나무를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중간에 

올리브오일을 발라주기도 했지만..


어쨋든 4년동안의 세월을 먹고 칙칙해졌다..



때마침 나는 엔틱 내츄럴 느낌의 의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 의자를 사용하기로 했다..



페인팅을 해볼까..?




다리와 상판을 다른 색감으로 처리하고 싶었기 때문에..

마스킹테잎을 붙혀서 작업을 했다..


 


두구 둥..!! 


과정없이 느닷없는 상황종료에 가까운 사진..ㅋㅋ;


상판은 월넛의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사포로 데미지 가공을 했다..




다리부분은 버터밀크 페인트를 두번 발라주었음..




그리고 역시 꼬질꼬질 데미지 가공..ㅎㅎ




오일스테인만 발라준 느낌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매일 앉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

이대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서..




광택없는 수성 우레탄 니스를 한번만 발라주었다..




원래 녀석과 변신 녀석..


꼬질꼬질함은 매한가지 지만..ㅋㅋ

그래도 색다른 가구의 탄생..^^



이 녀석의 용도는 바로바로........




이 책상에 사용하려고..^^


이것도 역시 이케아의 컴퓨터책상인데..

2년전쯤 세일기간중에 저렴하게 데려온 녀석이다..


그동안 내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던 건데..

대대적인 집안정리에 의해서 컴퓨터를 작업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용도를 잃어버린 책상이다..


처음엔 처분할까 했는데..

리폼을 해서 새로운 책상으로 변신 시키기로 결정..




일단 상판에 선반을 만들어 올리고..

서랍의 주황색부분을 원목으로 바꾸어 주려고 

떼어놓은 상태로..


뼈대작업만 해놓은 상태의 사진임..ㅎㅎ




필요한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홈센터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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