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0. 1. 25. 07:26
이건 신랑꺼랑 색상만 살짝 달리해서 커플로 만들어본
양면 더블거즈 머플러랍니다..^^

하지만 사실 저희껄 만들기전에 똑같은 색상으로
각각 다른분께 생일선물로 만들어드렸다지요..

하지만..너무 맘에 들어서 남은 원단으로
신랑과 제껏도 만들었어요..^^



이건 얼마전에 끝부분 수술만드는 법..올려드릴때
만들었던 그 머플러와 같은 색상이예요..

한쪽면은 베이지색..한쪽면은 갈색..

그렇게 양면더블거즈인데요..
면에 마가 10%정도 섞여있는 면마더블거즈랍니다..
해지풍의 느낌이예요..^^

그래서 이름도 해지풍양면 더블거즈..ㅎㅎ

이건 제꺼예요..^^






글구 이건 정말 청해지풍이죠..^^

이건 신랑껀데요..

목에 두르면 워싱해서 자연스럽게 만든 주름에
양면색이 자연스럽게 꼬이면서 보여서
이렇게 그냥보기보다 상당히 멋스럽답니다..^^






요렇게 착착 접어놓으니 주름이 어떻게 져있나 잘 보이죠..^^

머플러를 다 만들고 손으로 주물주물 세탁을 해서
꼭 비틀어짠다음..그대로 비틀어서 생긴
주름을 살려서 말려주면 이렇게 자연스럽고 멋진 주름이 생겨요..^^







이번에도 수술은 그냥 두색을 섞어서 꼬아주었답니다..

같은 색끼리 각각 꼬아줄까하다가 그냥 이렇게 해줬어요..ㅎㅎ






양쪽끝은 이렇게 말아박기로..
깔끔하게..






스탬프라벨도 붙여주고요..^^



저는 겨울에도 더블거즈머플러를 하고 다니는데요..
더블거즈는 세탁하면 할수록 점점 더 보드라워지는거 같아요..

마가 살짝 섞여서 처음엔 빳빳한가?싶었는데..
만들어서 세탁해놓으니 보드랍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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