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0. 1. 23. 01:43




감독 : 아베 노리유키
원작 : 쿠보 타이토
제작 : 스튜디오 피에로
장르 : 액션 / 판타지
구분 : TV시리즈 (2007년)



[참여내용: 레이아웃 / 원화] 



스튜디오 피에로는 의외로 뽕을 뽑는 초장기작품을 많이 하지요..
'나루토'도 그렇고 이'블리치'도 그렇고 말이죠..
둘다 제가 작화를 했던게 만2년전인데 아직도 하고 있으니 말이죠..-_-;
(그때도 나루토 300화근접,블리치 200화근접..;;)



작화하거나 각화수연출하는 사람들이야 계속 바뀔수 있는 거니 그렇다고 치고
몇년동안 계속 몇백편을 감독하거나 총작화감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지겹지도 않은겁니까?ㅋㅋㅋ

이렇게 초장편을 하고 있으면 물론 회사는 얼마나 편한가요..^^;
새로운 작품을 위해 캐릭터와 설정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고..
스토리라인을 새로짜지 않아도 되고 또 계속 일을 하고 있으니
굶어죽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또 고정팬은 항상 붙어있으니
지명도도 사라지지 않고..말이죠..

하지만 그러다보면 중간에 흐지부지 삼천포로 빠지는 스토리라인은 어쩌런 말이고..


나루토도 그렇지만 이 작품도 원작이 여전히 그려지고 있는 작품이기때문에
사실 원작의 내용이 나와서 그걸 애니로 만들면 좋지만..원작이 애니의 속도를
추월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나중엔 애니에서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나루토도 그렇고 블리치도 지금은 원작과 따로 놀고 있는 애니라는 이야기겠죠..

블리치도 작화참고 삼아 몇편 보았는데 그냥 보면 평범해보이는데
나루토와 마찮가지로 그려보면 희안하게도 슥슥 잘 그려지는 그림체예요..

초장편을 만들려면 역시 그림체가 슥슥 쉬워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