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4. 10. 28. 11:57

9월달쯤에 데리고 온 두번째 블라이스 '디디유리카'


한국분들은 로마자로 읽어서 '디디유레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일본명은 어쨋거나 '디디 유리카'네요..^^


어차피 전 귀차니즘에 디디짱이라고 부르겠지만요..ㅎㅎ;;




우리집의 두번째 블라이스인데..

커스텀 당한 첫 블라이스와는 좀 다른 스타일..^^


그래서 데리고 왔을겁니다..아마ㅎㅎ;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가 컨셉이라고 하네요..




박스에서 꺼내니 머리카락이 마구 엉켜있어서..

빗으로 엉킨걸 풀다가 머리끝이 다 상했어요..-_-;;


그래서 양갈래머리로..쫑쫑




첫 블라이스인 커스텀 구디걸고고(고고짱)과 나란히 세워놓으니.. 

 고고짱눈빛 레이져가 장난이 아니네요..ㅋㅋ

(저 표정 어쩔껴..ㄷㄷ;;)



순딩한 표정의 인형 좋아하면서..

언제 이렇게 시니컬하게 커스텀을 했었나?

막 그런 의아한 생각이..@@;


(디디짱이 이 텃세를 잘 이겨나가야 할텐데..ㅎㅎ)



그나저나 이름들이..

고고.디디..


외우기좋고 부르기도 좋네요..^^




+++




이건 얼마전에 전철역에 있는 꽃집에서 사온 미니꽃다발..




이렇게 작은 꽃다발을 소포장으로 해서 진열해놓고 팔고 있어요..

그중에 하나 집어 왔지요..^^




이 사과를 막대기에 꽂아서 함께 다발로 만들어 팔고 있더라구요..ㅎㅎ



사과가 없는 꽃다발이 더 많았는데..

사과가 귀여워서 일부러 있는 걸로 골라왔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