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1. 6. 4. 01:10


새로 이사한 집의 방 두개중에 작은 방은 침실로..
큰방은 컴퓨터와 재봉틀을 넣어 작업실겸 놀이방겸 피씨방겸..

이런저런 것을 하는 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신랑이 재봉틀이 드르륵 거리는 소리를 싫어해서..
컴터와 멀리하고 싶어했는데..방이 두개뿐ㅎㅎ;



이 방의 커튼은 일부러 길이를 반으로 했습니다..
방바닥까지 치렁거리면 답답하기도 하고..^^ 



작업책상은 이케아에서 원목으로 된 저렴한 걸 두개 사다가 조립했습니다..
길이는 120인데 폭이 70정도로 좀 넓어요..



재단책상으로는 원래 재봉틀과 오버록이 올려져있던 120*60짜리를 쓰구요..
이건 폭이 60이라 좀 좁아서 원단이 자꾸 흘러내리는게 흠이네요..ㅋ 



뭐..그래도 방바닥에 쭈그리고 하던거에 비하면 허리도 안아프고 좋아요..^^



의자도 계속 일어났다 앉았다 하기 편하고..
자리도 차지 하지 않도록 원목으로 된 의자를
이케아에서 함께 사와서 조립했어요..^^



신랑이 조립을 하느라고 힘이 들었답니다..ㅋ

(참고로 이케아 가구는 모두 조립..ㅋㅋ;)



책상밑공간엔 공간박스를 넣어서 패턴들이나 책들을 두었습니다..



이건 신랑이 거실에 있는 식탁을 조립하는 사진..ㅎㅎ;



조립이 다 되어 정리를 남겨놓은 책상..



이날 신랑은 무려..

거실에 놓은 식탁1개+식탁의자2개
작업방에 놓은 책상2개+의자2개
신발장으로 쓰려고 산 3단서랍장1개
높은곳에 있는 물건을 꺼낼때 받치고 올라설 선반1개

..를 조립했습니다..ㅎㅎ;;;



창가쪽에서 본 방..

꽤 넓다고는 해도..책상을 무려 5개를 놨더니..
넓은지도 모르겠고..ㅎㅎ;;



네..반대편엔 이렇게 컴퓨터책상이 두개 있거든요..;;



여튼..

평일엔 둘다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느라
밤에 집에 오면 도시락 반찬 미리 만들어 싸놓고 잠드느라..
전혀 바느질을 못하고 있고..주말에만 간간히 바느질중인데요..

여기저기 커텐 만들기가 드디어 끝나고..
이렇게 재미로 자투리 원단들 누더기 패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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