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4. 18:26
최근에..우연히 어떤 일본핸드메이더의 블로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 처럼 주로 옷같이 큰?걸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조그마한 물건들..
-이를테면..팬던트..조그만 파우치..악세사리..디지탈카메라가방..머리끈등등을
만들어 핸드메이드샵에 납품을 하곤 하는 분이었지요..
아이셋을 키우면서 집에서 틈틈히 만들어낸 작은 물건들을 가끔 블로그에 자랑하고
어디어디 샵에 납품했습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물건들이야..대부분 몇일을 주기로 비슷비슷한게 올라오긴 합니다..
어쨋든..각자 핸드메이더들은 그들 나름의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라서요..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으면 주로 그 품목을 만드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만..같은 물건이라도..이번엔 이 색상의 원단에 저 레이스를 달고..
담번엔 꽃무늬원단에 가죽장식을 달고..그렇게 되면 다른 물건이 되는것이죠..ㅎㅎ
일본의 핸드메이더들의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대부분..어디론가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처럼 나 입고..나 장식하고..그럴려고 만들어서 블로그에 만든걸 올리고..그런 사람들보다는
만들어서..어디론가 자신들의 물건을 맡길만한 샵에 납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블로그 업데이트도 제일 활발하구요..(물론 옷을 만드는 것도 마찮가지구요..^^)
물건을 신나게 만들다가 자꾸만 집에 산더미처럼 쌓여서 깔려죽을 위기에 처해 샵에 들고 가서..
'내가 만든 물건들인데..어떻게 좀 사주실래요?'..이게 보통의 순서인지..
블로그에다 만든 물건을 자랑질하다가 인기를 얻고..그러다 핸드메이드샵 오너의 눈에 띄어서
'우리 샵에도 제발 물건을 만들어서 납품해 주실래요?..이게 보통의 순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제가 둘러보며 보기엔 두번째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네요..^^
++
일본은 개인이 핸드메이드한 물건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한국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굉장히 소중히 생각을 하지요..공장에서 대량 생산해낸 물건이 아닌..
어느 한 사람이 조물조물 거리면서 만들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물건..이라는 생각..
(옛날부터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장인이라며 굉장히 높히 대우해주던 나라이기 때문일까요..?)
-이건 바로 '그! 사람이 만든 물건이야..!!'라고 하면 '우와! 나도 하나 가지고 있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랍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후후)
뭐 그런 이유로..전국에 많은 핸드메이드샵들이 있어서..사람들이 핸드메이드 한
패브릭으로 만든 옷이며..가방..악세사리들..나무로 만든 액자..조그만가구..
가죽제품..등등..각종 핸드메이드품을 모두 취급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핸드메이드 재료를 파는 큰 쇼핑몰도 많구요..)
만든 물건중에 가끔 일본옥션에 출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팔릴거 같지만..이쁘고 꼼꼼해보이면 유명한 사람 아니라해도 이게
경매붙어서 굉장히 비싸게 팔려요..;;
이 사람들 이런걸 저가격에 입찰들 하다니..제정신이야?..
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할 지경이랍니다..;
모모꼬옷을 만들며 야후옥션에 가끔 기웃거려봤을땐..모모꼬옷 한벌 유명한 사람이 만들어 올리면..
만엔,이만엔주고는 절대 낙찰은 커녕 어디 입찰기회도 얻기 힘드니까요..
이처럼 수요자가 있으니..공급자도 있게 마련이고..
핸드메이드로 무언가를 만드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가진 재주를 이용해서
즐겁게 만든 물건들을 집에 쌓아두지 않고 팔아서 없애서? 돈을 마련하고..또 새로 만들고..
오늘은 이렇게도 만들고..내일은 저렇게도 만들고..(야~뭐 재밌지 않겠습니까?ㅎㅎ)
물론..저야 언제나 허덕이는 생계형입니다..ㅋㅋ
+++
저의 특기에 걸맞게..또 이야기가 중구난방..아르헨티나 삼만리를 헤매이고 있구만요..-_-;
(제가 첨부터 하고 싶어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만든 이야기는..다른건데 말이지요..ㅎㅎ;;)
제일 윗줄로 돌아가서..쿨럭..-_-;
우연히 저분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글을 몇개 보다보니..
저 분이 적어놓은 글 말미에..자신이 핸드메이드 해놓은 물건의 재료를 구입한 샵을 적어놓았더군요..
없다가 최근부터 게시물마다 적어놓은 폼으로 봐선..단순히 맘에 드는 샵을 소개하려는 건 아닌거 같고..
한국에서 잘나간다는 핸드메이더들(특히 옷만들기)에게 유행?하는 서포터즈를
시작한것 쯤 되는거 같았습니다..
근데..그 샵의 이름이 어째 낯익은..-_-a ?
한국에서도 봤던 샵인데..우째 이름이 똑같나?..하고 궁금해서 클릭해보니..
음..한국에도 있는 바로 그 샵이더군요..ㅎㅎ(이번에 일본에도 샵을 오픈했더라구요)
옷만들거나 소품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한두번쯤은 들어가서..
구매를 하지는 않더라도..최소한 구경이라도 하며 침 좀 흘렸음직한 그 샵입니다..
한번도 구매해보지 못했지만..제가 지금도 한국에 있었으면 거기서도 원단이나
부자재 좀 질렀을거 같은 샵..ㅎㅎ
(이름을 명시하진 않겠지만..어떤 분의 말을 빌리자면 이쁜 원단 너무 많이 팔아 짜증난다는 곳..ㅋㅋㅋ)
근데..표시 가격이..;;
분명히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원단값이 비쌉니다..
최근은 한국의 원단도 일본원단 못지 않게 품질이 좋아져서..일본원단은 품질이 좋아서 비싼거야..
라는 당위성은 인정할수 없지만..어쨋든 비쌉니다..ㅎㅎ(도대체 왜 비싼거야..ㅡ"ㅡ;)
그 샵..
한국의 본샵에서 예를 들어 반마에 2000원에 판다고 한다면..
일본의 샵에서는 같은 반마(45cm)-[참고로 일본은 원래 50센티단위로 팝니다만]400엔에 적어놨습니다..
딱두배로 팔고 있더군요..모든 물건을..
하지만..요즘 환율까지 계산해서 생각해보면..
2000원 ㅡ>400엔x약1360원(오늘환율)=5440원..이라는 계산이 나오지요..
세배에 육박하네요..OTL;;
이상하게 한국에는 많이 파는 일러스트들이 그려져있는 커트지를 일본에선 좀처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첨엔 앗..!!커트지도 팔고..이쁜 전사지도 파네..라고 반가웠다가..가격보고 깜놀..-_-;
+++
뭐..이해를 하자면 못할것도 없긴 합니다..^^
일본은 물류배송비도 한국에 비해 턱없이 높고..세금이며..렌탈비며..인건비며..
그거에 맞게 가격이 올라간거겠지요..
한국은 배송비도 전국이 2500원정도면 되지만..이곳에서는 물건을 구입하면 배송비만 700엔입니다..-_-
샵부터 집까지의 거리는 경기도 부천에서 서울 중랑구 정도 되겠네요..ㅎㅎ
근데 모르면..그냥 일본은 원래..원단이 비싸니까..여기도 그런가보다..하고 사겠지만..
한국쇼핑몰에서 파는 가격을 알고나니까..저 같은 경우는 이 쇼핑몰의 물건이 너무 맘에 들면..
한국에서 배송받아서 누군가에게 보내달라고 해서 해외배송비 무는게 더 싸겠다..라고..ㅎㅎ
(이럴땐 모르는게 약인가..아는게 힘인가..ㅠ..ㅠ)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전사지 이쁜거나..이쁘고 왕저렴한 원단보면..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도 가끔 하고 싶어지다가도 남한테 신세지는 걸 못참아해서..
드디어 일본에서 직접 구입할수 있게 되었구나 하면서..참 반가웠는데..ㅎㅎ;
+++
그래도..원래 비싼 원단은 잘 안사기때문에..다른 비싼 원단은 손도 못대고..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반마에 백엔에 팔거나..그냥 배송비만 내면 공짜로 주는 원단 두어개가 있어서..
그건 왕창 질러줬습니다..^^;;
얘네들은 당근 지금 한국에서 파는 쇼핑몰가격보다 공짜거나 더 저렴하거나..해서요..^^;
저에게 있어선 비싸긴 하지만..일단 즐겨찾기는 해놨어요..^^
(뭐..한국의 쇼핑몰 가격 생각안하면 필요하면 또 가게 될지도 모르지요..^^)
-참고로 아직은 한국 쇼핑몰보다는 물건수가 현저히 적어요..;;
+++
-어쨋든..전 이 샵이 진심으로 일본에서도 많이 많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사업도 잘되고 아주 유명해지길 바래요..
왜냐면..그래야..비슷한 유형의 종합 쇼핑몰들이 생겨날 모델이 되어줄수도 있으니까요..
온라인 쇼핑은 역시 한국이 편리하게 잘되어있어요..
일본은 원단샵에선 원단들만 팔고..부자재샵에선 부자재만 팔아서 참 쇼핑하기 힘들어요..ㅋㅋ
배송비도 문제고..ㅎㅎ;
이하 짤방용 이미지
썩소 한방 날려주고..
[알듯 모를듯한 오늘의 내 기분과 똑같다..-_-^]
저 처럼 주로 옷같이 큰?걸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조그마한 물건들..
-이를테면..팬던트..조그만 파우치..악세사리..디지탈카메라가방..머리끈등등을
만들어 핸드메이드샵에 납품을 하곤 하는 분이었지요..
아이셋을 키우면서 집에서 틈틈히 만들어낸 작은 물건들을 가끔 블로그에 자랑하고
어디어디 샵에 납품했습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물건들이야..대부분 몇일을 주기로 비슷비슷한게 올라오긴 합니다..
어쨋든..각자 핸드메이더들은 그들 나름의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라서요..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으면 주로 그 품목을 만드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만..같은 물건이라도..이번엔 이 색상의 원단에 저 레이스를 달고..
담번엔 꽃무늬원단에 가죽장식을 달고..그렇게 되면 다른 물건이 되는것이죠..ㅎㅎ
일본의 핸드메이더들의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대부분..어디론가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처럼 나 입고..나 장식하고..그럴려고 만들어서 블로그에 만든걸 올리고..그런 사람들보다는
만들어서..어디론가 자신들의 물건을 맡길만한 샵에 납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블로그 업데이트도 제일 활발하구요..(물론 옷을 만드는 것도 마찮가지구요..^^)
물건을 신나게 만들다가 자꾸만 집에 산더미처럼 쌓여서 깔려죽을 위기에 처해 샵에 들고 가서..
'내가 만든 물건들인데..어떻게 좀 사주실래요?'..이게 보통의 순서인지..
블로그에다 만든 물건을 자랑질하다가 인기를 얻고..그러다 핸드메이드샵 오너의 눈에 띄어서
'우리 샵에도 제발 물건을 만들어서 납품해 주실래요?..이게 보통의 순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제가 둘러보며 보기엔 두번째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네요..^^
++
일본은 개인이 핸드메이드한 물건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한국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굉장히 소중히 생각을 하지요..공장에서 대량 생산해낸 물건이 아닌..
어느 한 사람이 조물조물 거리면서 만들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물건..이라는 생각..
(옛날부터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장인이라며 굉장히 높히 대우해주던 나라이기 때문일까요..?)
-이건 바로 '그! 사람이 만든 물건이야..!!'라고 하면 '우와! 나도 하나 가지고 있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랍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후후)
뭐 그런 이유로..전국에 많은 핸드메이드샵들이 있어서..사람들이 핸드메이드 한
패브릭으로 만든 옷이며..가방..악세사리들..나무로 만든 액자..조그만가구..
가죽제품..등등..각종 핸드메이드품을 모두 취급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핸드메이드 재료를 파는 큰 쇼핑몰도 많구요..)
만든 물건중에 가끔 일본옥션에 출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팔릴거 같지만..이쁘고 꼼꼼해보이면 유명한 사람 아니라해도 이게
경매붙어서 굉장히 비싸게 팔려요..;;
이 사람들 이런걸 저가격에 입찰들 하다니..제정신이야?..
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할 지경이랍니다..;
모모꼬옷을 만들며 야후옥션에 가끔 기웃거려봤을땐..모모꼬옷 한벌 유명한 사람이 만들어 올리면..
만엔,이만엔주고는 절대 낙찰은 커녕 어디 입찰기회도 얻기 힘드니까요..
이처럼 수요자가 있으니..공급자도 있게 마련이고..
핸드메이드로 무언가를 만드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가진 재주를 이용해서
즐겁게 만든 물건들을 집에 쌓아두지 않고 팔아서 없애서? 돈을 마련하고..또 새로 만들고..
오늘은 이렇게도 만들고..내일은 저렇게도 만들고..(야~뭐 재밌지 않겠습니까?ㅎㅎ)
물론..저야 언제나 허덕이는 생계형입니다..ㅋㅋ
+++
저의 특기에 걸맞게..또 이야기가 중구난방..아르헨티나 삼만리를 헤매이고 있구만요..-_-;
(제가 첨부터 하고 싶어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만든 이야기는..다른건데 말이지요..ㅎㅎ;;)
제일 윗줄로 돌아가서..쿨럭..-_-;
우연히 저분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글을 몇개 보다보니..
저 분이 적어놓은 글 말미에..자신이 핸드메이드 해놓은 물건의 재료를 구입한 샵을 적어놓았더군요..
없다가 최근부터 게시물마다 적어놓은 폼으로 봐선..단순히 맘에 드는 샵을 소개하려는 건 아닌거 같고..
한국에서 잘나간다는 핸드메이더들(특히 옷만들기)에게 유행?하는 서포터즈를
시작한것 쯤 되는거 같았습니다..
근데..그 샵의 이름이 어째 낯익은..-_-a ?
한국에서도 봤던 샵인데..우째 이름이 똑같나?..하고 궁금해서 클릭해보니..
음..한국에도 있는 바로 그 샵이더군요..ㅎㅎ(이번에 일본에도 샵을 오픈했더라구요)
옷만들거나 소품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한두번쯤은 들어가서..
구매를 하지는 않더라도..최소한 구경이라도 하며 침 좀 흘렸음직한 그 샵입니다..
한번도 구매해보지 못했지만..제가 지금도 한국에 있었으면 거기서도 원단이나
부자재 좀 질렀을거 같은 샵..ㅎㅎ
(이름을 명시하진 않겠지만..어떤 분의 말을 빌리자면 이쁜 원단 너무 많이 팔아 짜증난다는 곳..ㅋㅋㅋ)
근데..표시 가격이..;;
분명히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원단값이 비쌉니다..
최근은 한국의 원단도 일본원단 못지 않게 품질이 좋아져서..일본원단은 품질이 좋아서 비싼거야..
라는 당위성은 인정할수 없지만..어쨋든 비쌉니다..ㅎㅎ(도대체 왜 비싼거야..ㅡ"ㅡ;)
그 샵..
한국의 본샵에서 예를 들어 반마에 2000원에 판다고 한다면..
일본의 샵에서는 같은 반마(45cm)-[참고로 일본은 원래 50센티단위로 팝니다만]400엔에 적어놨습니다..
딱두배로 팔고 있더군요..모든 물건을..
하지만..요즘 환율까지 계산해서 생각해보면..
2000원 ㅡ>400엔x약1360원(오늘환율)=5440원..이라는 계산이 나오지요..
세배에 육박하네요..OTL;;
이상하게 한국에는 많이 파는 일러스트들이 그려져있는 커트지를 일본에선 좀처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첨엔 앗..!!커트지도 팔고..이쁜 전사지도 파네..라고 반가웠다가..가격보고 깜놀..-_-;
+++
뭐..이해를 하자면 못할것도 없긴 합니다..^^
일본은 물류배송비도 한국에 비해 턱없이 높고..세금이며..렌탈비며..인건비며..
그거에 맞게 가격이 올라간거겠지요..
한국은 배송비도 전국이 2500원정도면 되지만..이곳에서는 물건을 구입하면 배송비만 700엔입니다..-_-
샵부터 집까지의 거리는 경기도 부천에서 서울 중랑구 정도 되겠네요..ㅎㅎ
근데 모르면..그냥 일본은 원래..원단이 비싸니까..여기도 그런가보다..하고 사겠지만..
한국쇼핑몰에서 파는 가격을 알고나니까..저 같은 경우는 이 쇼핑몰의 물건이 너무 맘에 들면..
한국에서 배송받아서 누군가에게 보내달라고 해서 해외배송비 무는게 더 싸겠다..라고..ㅎㅎ
(이럴땐 모르는게 약인가..아는게 힘인가..ㅠ..ㅠ)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전사지 이쁜거나..이쁘고 왕저렴한 원단보면..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도 가끔 하고 싶어지다가도 남한테 신세지는 걸 못참아해서..
드디어 일본에서 직접 구입할수 있게 되었구나 하면서..참 반가웠는데..ㅎㅎ;
+++
그래도..원래 비싼 원단은 잘 안사기때문에..다른 비싼 원단은 손도 못대고..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반마에 백엔에 팔거나..그냥 배송비만 내면 공짜로 주는 원단 두어개가 있어서..
그건 왕창 질러줬습니다..^^;;
얘네들은 당근 지금 한국에서 파는 쇼핑몰가격보다 공짜거나 더 저렴하거나..해서요..^^;
저에게 있어선 비싸긴 하지만..일단 즐겨찾기는 해놨어요..^^
(뭐..한국의 쇼핑몰 가격 생각안하면 필요하면 또 가게 될지도 모르지요..^^)
-참고로 아직은 한국 쇼핑몰보다는 물건수가 현저히 적어요..;;
+++
-어쨋든..전 이 샵이 진심으로 일본에서도 많이 많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사업도 잘되고 아주 유명해지길 바래요..
왜냐면..그래야..비슷한 유형의 종합 쇼핑몰들이 생겨날 모델이 되어줄수도 있으니까요..
온라인 쇼핑은 역시 한국이 편리하게 잘되어있어요..
일본은 원단샵에선 원단들만 팔고..부자재샵에선 부자재만 팔아서 참 쇼핑하기 힘들어요..ㅋㅋ
배송비도 문제고..ㅎㅎ;
이하 짤방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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