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09. 10. 31. 14:48


감독: 이마이즈미 켄이치

원작 : 아마노 아키라
제작 : 아트랜드 (일본)
장르 : 어드밴처 / 코미디 / 액션
구분 : TV 시리즈 (2006년)

[참여 : 레이아웃 / 원화]



이건 좀 은근히 재미있는 편인데..좋아하는 사람도 꽤 되네요..^^

스토리라인을 우선 살펴보면..
주인공인 아주 평범하다못해 좀 모자라는!소년에게 어느날 '리본'이라는 이름의..
바로 앞 게시물의 '오에도로켓'의 황당한 꺼벙이 캐릭터들 만큼이나 조그만 인물이
가정교사로 오게 되면서 시작되지요..  

그 인물은 너무 작고 목소리조차 애기같아서 우스워보이지만..실은 엄청난 인물..
바로 무자비하게 총을 갈겨대는걸 우습게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살인청부업자' 마피아입니다..-_-;

이탈리아 마피아인 '봉골레 페밀리'에 의뢰받아 이 평범하다 못해 어벙한 소년을
차기 마피아 10대 보스로 만들기 위해 교육을 시키라는 명을 받고 나타난것이죠..

(왜 이 소년이 마피아 보스여야하는건가..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도 재미의 한 요소가 되겠지요^^..)


근데 그 소년이 '리본'의 모자위에 얹혀있는 '카멜레온'이 변신한 총을 쏴서 맞으면..
죽는게 아니고..;;; 


미칠듯한 괴력의 소년으로 변신하여 폭주하게 되는데..이마위에는 불꽃이 활활 일고..
쳐진 눈꼬리는 쫙 찢어 올라가며..옷이 다 찢어지고 빤쭈만 남게 되는..(무슨 헐크냐..-_-;;)

암튼..이 소년의 친구 선배등의 싸움꾼?들과 사실을 알게 된 또다른 다양한? 마피아들이 나타나
힘을 겨루게 되면서..벌어지는 학원물이기도 하면서..액션물이기도 한..그런 작품인데..
원작이 인기가 많아 제작이 되어서 그런지..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기는 하네요..^^


35화에 처음 작품을 받아 시작해서 중간중간 건너뛰며 일본에 오기전까지 70화까지 받아 작업을 했습니다..
여전히 방영이 되고 있는 걸 보면 꽤나 장기전인가 봅니다..이 작품도..^^;;
(저는 장기전 작품 좋아해요..^^)

여튼 액션이 많기는 하지만..
그림도 슥슥 잘 그려지는 디자인 스타일의 괜찮은 작품이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