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30. 18:00
재료:: 패트병뚜껑/짜투리원단/솜/양면테이프/고무줄/면테입/레이스/기타등등
집에 있는 아무거나 긁어모아 일단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충 재료가 모아졌으면 패트병뚜껑에 구멍을 두개 뚫어주어야하는데..
저는 전동드릴로 쉽게 뚫었지만..전동드릴이 없으면
송곳이나 젓가락을 뜨겁게 달구어 뚫어줍니다..
(의외로 뚜껑이 두꺼워서 그냥 송곳으로는 뚫기 힘들어요..^^)
원단을 9센티~10센티지름으로 동그랗게 잘라줍니다..
그리곤 테두리를 홈질로 주름을 잡아주어야 해요..
안을 솜으로 빵빵하게 채우고 실을 바짝잡아당겨
동그란 공처럼 만들어준후 입구를 바늘로 요리조리 꽤매서
깔끔하게 마감해줍니다..^^
병뚜껑테두리엔 양면테입을 붙이고 면테입을 둘러줍니다..
저는 면테입에 스탬프를 콕콕찍어서 장식을 해주었는데..
스탬프가 없으면 색실로 수를 놓던..아니면 그냥 두던 내키는대로 하면 되겠죠..^^
면테잎을 테두리에 두르고 남은 병뚜껑 바닥부분은
원단을 동그랗게 잘라 테잎에 잘 공그르기 해줍니다..
원단을 동그랗게 잘라 테잎에 잘 공그르기 해줍니다..
편하게 양면테잎으로 붙여도 되지만..병뚜껑에 뚫은 구멍위치에 고무줄을 끼우기 위해
천에도 구멍을 뚫어야 하기때문에 찐덕이는 양면테잎은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
천에도 구멍을 뚫어야 하기때문에 찐덕이는 양면테잎은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된 병뚜껑에 편하게 들어갈 손가락 두께정도길이의 고무줄을 끼우고
쿠션부분을 저 병뚜껑속에 양면테잎을 이용해 고정해주었습니다..
(글루건이 있으면 그걸로 고정해주면 더 튼튼하겠죠..^^)
쿠션부분을 저 병뚜껑속에 양면테잎을 이용해 고정해주었습니다..
(글루건이 있으면 그걸로 고정해주면 더 튼튼하겠죠..^^)
완성된 손가락 핀쿠션..
옷을 만들때나 소품을 만들때 고정해주기 위해 핀을 많이 사용해야하는데..
핀쿠션이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찾으러 돌아다녀야하는 게
귀찮아서 만들어봤습니다..
편하고 귀엽고 좋은거 같아요..^^
담엔 핀을 더 많이 꼽을수 있는
팔목에 고정하는 팔목핀쿠션도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따뜻한 댓글한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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