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0. 6. 21. 00:54
일요일이지만 사실 이번 작품 남은 스케줄을 보면
오늘도 회사 나가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냥 집에 있었어요..ㅋㅋ

집에 있으면서 매일매일 겨우겨우 한두개씩 퍼즐맞추듯 조각잇기 하던
옷을 늘 답답해 하다가 완성했다지요..(아이구..ㅋㅋ)

하지만..꼬질꼬질해서 착샷도 못찍는거..오늘 옷사진은 관두고..-_-;



이후의 시간엔..이상하게도 어디갔는지 사라진 스탬프가 있어서
여기저기 이잡듯 한 3시간정도 찾았는데..결국 못찾고..
아까운 시간만 다 버리고..ㅠ..ㅠ 
 
결국 밤늦은 시간이 되어..
계속 벼르고있던 가죽 라벨이나 시험삼아 몇개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 스탬프 몇개 있는거 대충 출동시켜 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엔틱스탬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없어진 스탬프도 정말..개시도 안한 새건데 ㅠ..ㅠ)





여기 사용한 가죽은 모두 소가죽이고 종류는 2가지처럼 보이지만 3가지예요..ㅎㅎ

브라운 계열에서 맨 왼쪽에 있는 늘 찍는 이니셜라벨 한개만 
색이 좀 옅고 좀더 부드러운 녀석이예요..

집에 이것말고 예전에 구입해놨던 다른 색의 가죽이 몇가지 더 있는데요..

사실은 가죽을 원래 가방 만들까해서 사두었던건데..
어차피 가죽살때 자투리로 가죽라벨도 만들 생각으로 구입했으니..
테스트라고는 해도 라벨만드는 목적은 먼저 달성되었으나..가방은 아직..-_-;
(순서가 뒤죽박죽..;;)

큰 녀석들은 그냥 두고..자투리로 왔던 조금 후진?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일단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시험삼아 만든거라..
내키면 대량으로 더 만들수도 있겠지요..ㅎㅎ






여기저기 포인트로 사용할까 생각중이구요..

가죽이라 귀퉁이에 모두 펀칭기로 구멍을 뚫어주었답니다..ㅎㅎ






이 'couturier'의 얇은 녀석은 구멍을 일단 안뚫었는데요..
이건 양쪽에 징을 박아서 포인트로 고정하면 멋있을거 같아서..
나중에 뚫어주려구요..ㅎㅎ

만들어놓고 보니..그런데로 괜찮은거 같아요..^^
시간나면 사용할데도 별로없는데 재미삼아
양산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사용한 잉크는

[이니셜 스탬프]← 이 게시물 보시면 나오는 잉크예요..^^
유리나.비닐,가죽,목재등등 섬유처럼 잉크가 흡수되지 않는 곳에
찍어주는 잉크인데..건조가 상당히 빨라서 찍고 1~2분후에 만져봐도
벌써 말라있더라구요..^^


'Sewing > 가죽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함지갑  (2) 2012.01.24
교통카드 케이스  (6) 2012.01.22
엔틱풍 팬던트 둘  (10) 2011.04.23
가죽여권지갑 둘  (16) 2011.04.20
캐쥬얼 가죽 크로스백  (16) 2011.02.27
포인트용 가죽라벨  (6) 2011.02.25
토숀레이스 가죽 파우치  (6) 2011.02.25
가죽 마우스패드#2  (6) 2011.02.13
가죽 마우스패드#1  (4) 2011.02.13
카멜가죽 북커버  (6) 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