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0. 1. 17. 01:29
아침 일찍 일어나 별다른 생각없이 거실창문으로 창밖을 내다보았는데..
뭔가 휙~하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한떼의 무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추운데도 불구하고 베란다로 나가보니..
아까의 그 휙~하던 한떼의 무리는 다시 되돌아와
다시 휙~


뭔 새떼들인가..싶어 잠시 기다렸더니
다시 돌아온 새떼들은 다름아닌 비둘기무리..ㅎㅎ


까마귀떼가 아니니 이 얼마나 다행인지요..-_-;

방으로 들어가 kiss x3(한국에서 캐논500d)를 가지고 나왔답니다..
한번도 연사는 해보지 않아서 연사를 해보기로 맘먹었더랬죠..^^

다행히..비둘기때는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연신 맨션주위를 뱅글뱅글 돌며 놀고 있었어요..^^

떠오르는 아침해와 신선한 공기가 기분 좋았나봅니다..^^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이 얼마나 평화로운 풍경인지..



총 10장의 사진이네요..
GIF파일로 만들까했는데..귀찮아서 패스..^^;



#1




#2




#3




#4




#5




#6




#7




#8




#9




#10



사진찍고 추워서 얼~른 들어왔어요..
얇은 티셔츠 한장 걸치고 나갔더니 배가 꽁꽁..;;;

쟤네들은 언제까지 돌고있었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