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6. 4. 15. 08:00

1~2년전부터 꽂혀있는 카라없는 앞트임 남자티셔츠..

뭔가 이 앞트임 티셔츠 입은 사람들이 멋져 보였다..ㅎㅎ;

(사람이 멋졌다는게 아니라 이 네크라인이 예쁘게 보였다는 말)


계속 만들어입혀봐야 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앞단작 만드는게 막상 별건 아니지만 뭔가 귀찮잖아..;;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기회에 끄어어엉챠..!!!하고 만들어보았다..-_-a


라운드넥 티셔츠에 앞터주면 끝인데..

왜이리 단작은 만들기 싫은지..^^;




위치도 안정하고 단추구멍 뚫으려고 바로 미싱에 들이댔는데..

다 뚫고 났더니 두번째 단추 간격이 영 이상해..ㅋㅋ;


좀더 위로 올라왔어야 밸런스가 맞잖아..;;




등뒤엔 수작라벨로..


그레이바탕에 퍼플라벨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번 추가샵에서 20매 한셋트 더 들였음..^^)


앗..근데 사진으로 보기전엔 몰랐는데..

右下부분에 바늘땀이 건너뛴건가 확인해 봐야겠네..-_-;




이건 내 CK변형 루즈 티셔츠 만든 그 원단..


내꺼 만들기 전에 신랑껄 먼저 잘라두었기 때문에..

내껀 원단이 모자라서 긴소매가 못되고..7부 소매가 되었지..ㅠ..ㅠ


 


이건 단추 간격이 적당하게 되었다..

미리 표시하고 뚫은 덕분이지..아아......ㅎㅎ;;;




흰색이라 심심할까봐 포켓도 달아주고..
단추색으로 포인트도 주어보고..




원단이 내츄럴 화이트이기 때문에..

등뒤 라벨은 내츄럴하게..


++




흰티셔츠가 잘 어울리네..^^



신랑 요청에 의해 틈틈히 벌써 4장의 티셔츠를 만들었지만..

나 이번에 티셔츠 왕창 만들어 놓으려 한다..-_-

(원단을 박박 긁어 모아모아서..)


앞으로 몇장 더 추가 될듯..



그리고 티셔츠가 끝나면..

신랑바지도 한 4~5벌정도 만들어 둘까 한다..


이번에 신랑이 3년동안 주구장창 입던 바지 하나가 

드디어 원단이 낡아서 또 가랑이가 찢어지고 말았다..;;;


그것도 이번에 시댁에 가서 첫날부터 말이다..ㅋㅋ;

(아놔..타이밍도 참;;)


그걸 계속 입고 다녔다며..;;;;



작년 여름가을즈음에 3벌 만들었는데..

원단의 신축성에 따라 사이즈도 미묘히 달라져서..

신축성이 적은 바지 두벌이 좀 불편해서 못입는 사태가....OTL

(살을 좀더 빼야 되겠..;;)


  그래서..지금 두벌로 번갈아가며 입고 있는데..

보고 있자니 아슬아슬해서 안되겠다..


사이즈를 아예 한사이즈 업해서 대량 생산해 놔야지 맘이 놓일듯..


+++


요며칠 열봉(熱縫)이 아니라 난봉(亂縫)수준이네..ㅎㅎ;

가내 수공업 의류봉제공장 풀가동 해야겠숴..;;;


+


패턴 [オールシーズンのメンズ服]

한글번역본[직접 만들어서 입는 사계절 남성복]


-반소매 라운드넥 티셔츠를 긴소매로 변형후 포켓과 앞단작추가..



원단 [그레이-조이오브메이킹 / 화이트-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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