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선물로 만든 신랑셔츠

밤에 등을 켜놓고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좀 묘하게 나왔어요..ㅎㅎ;;

여튼 지난 이벤트때 조이님께 신랑셔츠 만들어주라고 

챙겨받은 원단으로 늦었지만 신랑 셔츠를 만들었어요..

정말 근사하고 멋진 색상의 원단이라..

셔츠로 만들어놓고 보니 빛이 나더라구요..

정말 맘에 들어요..^^

다른때보다도 바느질도 더 정성들여했어요..

근데 조명그림자때문에 옷이 무섭네요..쩝ㅎㅎ;;

이 원단은 스몰샵에서 판매된적이 없는 첨보는 원단인데..

원단이 얇지만 바느질이 무척 잘되는 완소원단이더라구요..

남자셔츠용으로는 완전 딱!..

일반 면이라던가 리넨이라던가 도비원단이라던가 등등..

수없이 셔츠 많이 만들어봤지만..

이 원단이 제일 짱..!

지난번 만든 마르니스판면보다 맘에 들어요..ㅋ

(참고로 이건 스판없음)

이런 느낌의 원단 구입하려면 종류를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들 가장 일반적인 셔츠느낌의 원단이긴 하지만..

뭔가 온라인상으로는 파는 곳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참 맘에 드네요..^^

앞단작은 밖으로 접어진 형태의 단작인데..

스트라이프무늬가 자잘해서..

사진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네요..^^;

포켓에는 어디선가 선물로 받은 라벨을 끼워봤어요..^^

셔츠 소매단작은 몇번 해봤더니 

이제 별로 겁나지 않아요..ㅎㅎ

단추까지 함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패턴+원단 [조이오브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