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t팬츠 32가 예쁘게 맞는 신랑에게..
띠어리st팬츠는 무슨 사이즈로 만들어줘야할까
몇날 몇일을 고민만 하다가..
절개없이 L사이즈에서 옆선1센티 늘려주고..
바지밑단의 폭 살짝 늘려주고..
전체 길이는 발등에 살짝 닿을만큼 늘렸어요..
그냥 입고 다니다가 접어입거나 할때..
두번정도 접으면 발목 복숭아뼈가 살짝 보이도록 이요..^^
원단은 이번장 바이오워싱 퓨어리넨100% '네이비'인데..
네이비라기보다는 블랙에 가까워서..
블랙실로 재봉했는데도 전~혀 괜찮네요..ㅎㅎ
어젯밤에 형광등아래서 찍었더니..
우중충하고 그러네요..^^;
DKst팬츠패턴이랑 비교해서 적당히 여유있는 핏을 정해서 만들긴 했지만..
DK팬츠만 입던 신랑은 첨엔 좀 어색해한것 같기는 해요..
(말은 꼬집어 안해도 뭔가 표정과 공기가..ㅎㅎ;;)
저는 제가 정해 만들었으니 너무 맘에 들고..ㅋ
지금은 어쨋든 신랑도 맘에 들어 하는걸로..
오늘 알아서 회사에 입고 출근했거든요..ㅎㅎ
원단은 면보다 시원한 리넨이긴 하지만..
신랑의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바이오워싱이 되어있는 부드러운 리넨이어도..
맨살에는 역시 좀 까끄러운지 허벅지를 긁적긁적..-_-a
세탁을 여러번해서 원단이 더 부들부들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긴 해요..
입기전에 마구 거칠게? 다루며 세탁을 해서
부들부들해지면 줄까 생각중이었는데 입고 출근을 해버렸네요..ㅋ
함께 구입한 베이지색은 이거 좀 입어보고나서..
감상을 들어보고 만들어줄까 생각중이예요..
첨엔 입어보더니 다리가 짧아보인다고..ㅋㅋㅋ
피트되게 입는 DK팬츠같은 경우는 슬림하면서
바지길이도 길고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데..
이런 스타일의 바지는 누가 입어도 다리가 짧아보이는..
이왕 짧아보이는 김에..
더 짧아보이는 조감 굴욕샷을 선물로..ㅋㅋ
패턴+원단 [조이오브메이킹]
'Sewing > 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아버님 패딩조끼 (4) | 2014.12.15 |
---|---|
CK가디건점퍼 (6) | 2014.12.10 |
패딩조끼 (2) | 2014.11.18 |
이벤트선물로 만든 신랑셔츠 (2) | 2014.09.25 |
띠어리st팬츠-베이지 (0) | 2014.09.25 |
신랑 잠옷(파자마) (6) | 2014.04.29 |
슬림핏셔츠(브라운) (10) | 2014.04.17 |
슬림핏셔츠(D.S 블루) (12) | 2014.04.07 |
가디건 재킷 (4) | 2014.03.28 |
버건디 후드사파리 (2) | 201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