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4. 1. 27. 23:18

그냥 바지 만들때처럼 스티치며 바느질이며 무지 신경써서 만들고는

운동하거나 집에서 입는 바지라고 하찮케? 여기며..;;

사진을 찍지 않아서 블로그에 올린적은 없지만..

 

작년여름에 배기스판 그레이로 신랑에게 만들어주었던   

트레이닝팬츠가 입었을때 편하고 라인이 무지 예뻤어요..^^

 

DKst팬츠 패턴으로 만든거지요..

그게 그냥 바지로도 핏이 참 예쁘잖아요..?ㅎㅎ

 

혹시 트레이닝팬츠로도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트레이닝팬츠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여벌로 한개 더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배기스판 그레이를 3마밖에 구입하지 않아서..

신랑 바지 한개 만들고나니

딱 제 트레이닝바지 하나 만들만큼 남았어요..

 

그래서..역시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스판바지패턴으로 제꺼도 신랑꺼랑 셋트로

만들어 입었지요..ㅎㅎ

 

살빠지기 전에 만들어주었던 트레이닝바지들은 커서 다 버리고..

 새로만든 배기스판 트레이닝팬츠 한벌만 1년내내 주구장창 입고 있는 신랑을 보니..

더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마땅한 원단이 없어서 줄곳 아쉬워하던 참에..

몇년전에 스몰샵에서 좋은지 모르고 달랑 2마만 사서 신랑 트레이닝팬츠 만들어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완전 반했던 춘추용 파워스트레치를..

두고두고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닫혀버린

조이오브메이킹카페의 프리마켓에서

어떤분이 5마를 내놓은 걸 운좋게 봤답니다..ㅎㅎ

 

해외에 살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앞뒤생각할 겨를없이 냅다 샀지요..

이게 웬떡이냐..봉잡았다!!를 외치며..!!!!!

 

 신랑에게..그! 춘추용 파워스트레치를 5마나 구했다!!..며

상기되서 내가 트레이닝 바지 많이 만들어주겠다고..-_-;;;

 

당췌..이넘의 트레이닝 팬츠가 대체 뭐라고..OTL

 

 

 

 지퍼는 없는 공갈지퍼지만 안에 지퍼단은 모두 들어가있어요..

트레이닝팬츠답게 입고 벗기 편하게 허리는 고무밴드처리구요..

 

앞여밈이 없다고 허릿단을 늘리거나 한건 아니고 패턴 그대로 했지만..

엉덩이 잘 통과하고 입고 벗는데 전혀 지장없이 늘어납니다..ㅎㅎ

 

신축성 좋은 원단이라서요..^^

 

 

 

뒷판은 요크없이 갔구요..^^

 

일단은 두벌 만들었어요..ㅎㅎ

한벌 더 만들고..남은 원단으로는 제바지가

나올까말까할만큼 남았네요..(원단폭이 넉넉한 편)

 

지금 입는거 헤지기 시작하면..

또 한벌 만들어주려구요..^^

 

 

원단+패턴[조이오브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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