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1. 00:43
2007년 12월 처음 만들었던 옷..
폴라폴리스로 신랑 조끼를 만들었어요..
옷만드는 걸 배워 본적도 없이 그저 미싱 덜렁사서
바지 밑단이나 줄이자했는데..
온집안 옷을 다 수선하고 나니..
미싱이 아까워서 옷을 만들어보자 맘먹었지요..ㅎㅎ;
(간이 부은게지..;;)
원단을 산다고 샀는데..첨엔 무지원단은 밋밋해보이고 이뻐보이지 않아서
체크를 샀네요..(무늬맞추기 골치아프다는 생각도 못하고..ㅎㅎ;)
어쨋든 무늬 열심히 맞춰가며 땀흘리며(겨울인데?) 만들었는데..
지퍼 달면서 좌절이 극에 달했어요..ㅋㅋ
(성급하긴..;; 첫술에 배부르냐..-_-;)
지금보면 정말 너무 엉성한 조끼..ㅋㅋ;
안을 들여다보면 지퍼 정말 엉망이고 재봉 날라다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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