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7. 10:01
밤에 회사에서 돌아와서 토요일새벽 4시반까지 만들고..
남은 걸,일요일 아침 일어나 오전중에 마무리 완성..했답니다..
이로써..신랑의 여름용 반팔셔츠 4종셋트은 다 완성되었어요..^^
잭필* 4종셋트..아니고..
UK(우크라이나) 남성 반소매셔츠 4종셋트..ㅋㅋㅋㅋ
얇은 코팅리넨은..생각대로 가장 바느질이 쉬웠답니다..
바느질 완성도는 4종셋트 중에 얇은 코팅리넨이 짱드시고..
그담 도비면..그담 체크면..꼴지를 바이오워싱 면레이온이 하셨답니다..ㅎㅎ;
제가 보기엔..바느질 완성도 뿐만 아니라..
'있어보인다..'부분에서도 그랑프리를 차지하셔도 충분할거 같다는..ㅋㅋ
역시 이름에 코팅이 붙은 원단답게 리넨이지만 광택이 자르르 흐른답니다..;;
신랑은 자기옷은 좋은 원단으로 만들지 말고 싸구려도 만들어도 된다..
어차피 입다보면 셔츠는 목둘레도 자꾸 변색되고 그래서 아까우니까..
라는 이유를 댔지만..
그래도 있어 보이는거는 사입으려면..우웅;
(못사입죠..못사입고 말구요..ㅋㅋㅋ 비싼옷은 절대 안사입으니까..!!!)
그러니..그냥 만들어주는 대로 입으시는게..ㅎㅎㅎ;
이 원단은 세탁법에 '손세탁'라고 당당히 되어있답니다..ㅋㅋ
다 알고 각오하고 만들었으니..손빨래 열심히 해드려야겠습니다..!!!-_-;
짙은 먹색은 더더더..사진찍기 힘들어서 정원?으로 가지고 나와봤습니다..
자연광에서는 어떻게 잘 나올까..해서요..ㅋㅋ;
이니셜스탬프도 완전 정성 가득 잉크 발라서 온힘을 다해 눌러드렸습니다..
덕분에 공장에서 이제 막 인쇄되어 출하되나온 도장마냥 찍혔습니다..ㅋㅋㅋㅋ
이 셔츠엔 카라에도 단추를 달아보았습니다..
원단이 고급스러워 보여서..이왕이면 더 세련되어 보이게 만들어보고 싶어서요..ㅎㅎ;
(카라에 단추달면 세련되 보인다고 누가 그러지도 않았는데..-_-;)
주머니도 원단이 좀 남았어도 뚜껑없이 한쪽만 깔끔하게..
저 블랙단추..제 샤넬st 롱베스트 블랙분또로 만들려고 함께 주문했던 건데..
여기다 과감히 희생해주었습니다..-_-;;
뭐..제껀 어떻게든 되겠지요..;;
그리고 코팅면이 바깥면뿐이라..
앞단작은 따로 재단해서 붙혀서 밖으로 접어주었어요..
이번엔 우크라이나 스티치가 이중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
이게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첨엔 본봉사로 그냥 해줬다지요..
근데 원단이랑 색이 똑같으니 뭐라 써놓은건지 당췌 보여야지요..-_-;
정말 눈물을 머금고..저 촘촘한걸 온갖 심혈을 기울여서 다 뜯어줬습니다..
그리고..보이면서도 튀지 않게 저 아랫색으로 다시 스티치해줬더니..
이게 웬걸..본봉색이나 이색이나 뭐라써놓았는지 안보이는건 마찮가지..-_-;
그래서..도저히 다시 뜯을 맘은 안생기고..
에라모르겠다..하면서 다른 셔츠들에 해줬던 그냥 같은 베이지톤의 실로..
그 위에 얹어서 살짝 비켜가게 조절해서 해줬더니..
뭐..그냥 그런데로 ..-_-;
누가 보면..일부러 그런건 줄 알겠지요..
(아무도 이런거 들여다보거나 신경쓰지도 않을 테지만요..^^;)
이상..숙제끝..!
PS..주5일 근무니까..5장 만들어줘야했나..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저도 입을게 넘 없거든요..ㅠ..ㅠ
패턴은 배효숙님의 [누가 만들어도 참 쉬운 옷,소품 DIY]
원단: 스몰샵
체크셔츠100사이즈에서 겨드랑이 진동 1센티 내려주고..
앞단작 따로 이어붙여주고, 길이 5센티 늘려주고,
뒷주름은 양쪽으로 분산, 주머니 한개 달아주고, 소매는 반소매로
그리고..카라에도 단추 달아줌..
남은 걸,일요일 아침 일어나 오전중에 마무리 완성..했답니다..
이로써..신랑의 여름용 반팔셔츠 4종셋트은 다 완성되었어요..^^
잭필* 4종셋트..아니고..
UK(우크라이나) 남성 반소매셔츠 4종셋트..ㅋㅋㅋㅋ
얇은 코팅리넨은..생각대로 가장 바느질이 쉬웠답니다..
바느질 완성도는 4종셋트 중에 얇은 코팅리넨이 짱드시고..
그담 도비면..그담 체크면..꼴지를 바이오워싱 면레이온이 하셨답니다..ㅎㅎ;
제가 보기엔..바느질 완성도 뿐만 아니라..
'있어보인다..'부분에서도 그랑프리를 차지하셔도 충분할거 같다는..ㅋㅋ
역시 이름에 코팅이 붙은 원단답게 리넨이지만 광택이 자르르 흐른답니다..;;
신랑은 자기옷은 좋은 원단으로 만들지 말고 싸구려도 만들어도 된다..
어차피 입다보면 셔츠는 목둘레도 자꾸 변색되고 그래서 아까우니까..
라는 이유를 댔지만..
그래도 있어 보이는거는 사입으려면..우웅;
(못사입죠..못사입고 말구요..ㅋㅋㅋ 비싼옷은 절대 안사입으니까..!!!)
그러니..그냥 만들어주는 대로 입으시는게..ㅎㅎㅎ;
이 원단은 세탁법에 '손세탁'라고 당당히 되어있답니다..ㅋㅋ
다 알고 각오하고 만들었으니..손빨래 열심히 해드려야겠습니다..!!!-_-;
짙은 먹색은 더더더..사진찍기 힘들어서 정원?으로 가지고 나와봤습니다..
자연광에서는 어떻게 잘 나올까..해서요..ㅋㅋ;
이니셜스탬프도 완전 정성 가득 잉크 발라서 온힘을 다해 눌러드렸습니다..
덕분에 공장에서 이제 막 인쇄되어 출하되나온 도장마냥 찍혔습니다..ㅋㅋㅋㅋ
이 셔츠엔 카라에도 단추를 달아보았습니다..
원단이 고급스러워 보여서..이왕이면 더 세련되어 보이게 만들어보고 싶어서요..ㅎㅎ;
(카라에 단추달면 세련되 보인다고 누가 그러지도 않았는데..-_-;)
주머니도 원단이 좀 남았어도 뚜껑없이 한쪽만 깔끔하게..
저 블랙단추..제 샤넬st 롱베스트 블랙분또로 만들려고 함께 주문했던 건데..
여기다 과감히 희생해주었습니다..-_-;;
뭐..제껀 어떻게든 되겠지요..;;
그리고 코팅면이 바깥면뿐이라..
앞단작은 따로 재단해서 붙혀서 밖으로 접어주었어요..
이번엔 우크라이나 스티치가 이중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
이게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첨엔 본봉사로 그냥 해줬다지요..
근데 원단이랑 색이 똑같으니 뭐라 써놓은건지 당췌 보여야지요..-_-;
정말 눈물을 머금고..저 촘촘한걸 온갖 심혈을 기울여서 다 뜯어줬습니다..
그리고..보이면서도 튀지 않게 저 아랫색으로 다시 스티치해줬더니..
이게 웬걸..본봉색이나 이색이나 뭐라써놓았는지 안보이는건 마찮가지..-_-;
그래서..도저히 다시 뜯을 맘은 안생기고..
에라모르겠다..하면서 다른 셔츠들에 해줬던 그냥 같은 베이지톤의 실로..
그 위에 얹어서 살짝 비켜가게 조절해서 해줬더니..
뭐..그냥 그런데로 ..-_-;
누가 보면..일부러 그런건 줄 알겠지요..
(아무도 이런거 들여다보거나 신경쓰지도 않을 테지만요..^^;)
이상..숙제끝..!
PS..주5일 근무니까..5장 만들어줘야했나..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저도 입을게 넘 없거든요..ㅠ..ㅠ
패턴은 배효숙님의 [누가 만들어도 참 쉬운 옷,소품 DIY]
원단: 스몰샵
체크셔츠100사이즈에서 겨드랑이 진동 1센티 내려주고..
앞단작 따로 이어붙여주고, 길이 5센티 늘려주고,
뒷주름은 양쪽으로 분산, 주머니 한개 달아주고, 소매는 반소매로
그리고..카라에도 단추 달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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