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3. 12:51
만들면서 줄곳 들은 생각인데
이 진그레이 TR분또는 왕창 쟁여놨어야 한다..예요..-_-;
스몰샵에서 원단을 구입하다보니..어느 순간부터인지
블랙원단이 무지하게 많아지게 되었어요..ㅋ
조이님이 시크한 스타일의 블랙원단을 선호하시기도 하지만..
무난하다싶은 생각도 들어서 저도 블랙을 많이 사곤하는데..
가끔 옷을 만들다보면 색감이 있는 원단이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RN분또는 블랙 TR분또는 진그레이..
이렇게 4마씩 구입해놨었는데..
진그레이 옷을 만들다보니..이 진그레이가 활용도가
아주 높을거 같았어요..
당장에도..이런 가디건 스타일엔
블랙보단 진그레이가 더 따스해보이고..
차분하게 만들어 입고 싶은 몇가지 아이템에
진그레이가 딱 좋을거 같은게 몇개 있다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집에 니트원단이 몇개 있어서..
신랑에게 뭘로 가디건 만들어줄까 고르라고 했더니..
이 원단을 골랐습니다..ㅎㅎ;
원래 이거 말고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그 원단들로는 제옷이나 만들어야겠어요..-_-;
여름에 에어컨 바람막이용으로 만들어 봤던 패턴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그 가디건은 소매가 조금 찡겨서 불편하다고 그래서..
소매통을 좀 넓히고..앞자락을 더 파서 단추가 달리는 부분을
좀더 안정감있게 내려줬어요..
역시 옷에는 주머니가 있는게 편하기때문에..
가디건이지만 웰트 주머니를 달아주었구요..
웰트주머니안감은 한겹으로 했습니다..
두겹으로 하면..안에서 펄럭펄럭 다닐거 같아서
한겹으로 만들고 밖에서도 재봉선이 보이게 상침해서 달아줬어요..
앞판을 밋밋하게 하지않고 좋은거 같아요..^^
신랑의 요청에 의해
소매단에는 고무단을 달지 않았어요..
옷의 전체적인 형태상으로는 고무단을 달아야
균형이 맞는데..소매를 뭔가가 조이고 있으면..
너무 불편하다고 그래서..-_-;
'그래도..옷의 전체적인 모양상 달테다!!' 라고 말했다가..관뒀습니다..ㅋ
입는 사람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데..완성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ㅎㅎ;;
그래서..그냥 자켓처럼 접어 박고 말았습니다..-_-;
분또는 신통방통하게도 올이 하나도 안풀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잘라도 먼지자락 한개 안나오더라구요..
정말 바람직한? 원단입니다..ㅋ
그래서..원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접처리는 해주지 않았어요..ㅋㅋ
이렇게 모든 시접이 절단된 채 그대로입니다..ㅋㅋ
대신..전체적인 시접을 모두 1센티를 두고 재단해서..
박음질을 한다음 시접을 눕히고
0.5센티정도의 폭으로 겉에서 상침을 해서 시접을 고정해줬어요..
그리고 조금 길게 남는 0.5센티정도의 남은 시접은
모두 가위로 일일이 0.2센티정도 남기고 잘라줬어요..ㅎㅎ
시접이 이렇게 뭉쳐있어도..
거기서 실먼지한개 안나오는게 참 희안합니다..
먼지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저로써는
참 완소원단이 아닐수 없습니다..;;;
앞으로 몇달동안 마시게 될 겨울원단에서 무수히 날릴 먼지가 두려운..ㄷㄷ
(무수히 날릴 먼지를 마시면서 맘껏 재봉질할 여유나 있음..좋겄구만..-_-;)
이런 애매한 사이즈의 단추가 달리는 옷은 항상 문제입니다..
집에 단추가 없어서요..;;
이 단추도 예전에 안입는 옷 버릴때
떼어놨던 단추인데..갯수가 안맞더라구요..;;
뒤져보니 같은 모양의 이 사이즈의 단추는 4개..
제가 달고 싶은 단추의 갯수는 5개..-_-;
근데 마구 뒤져보니..같은 디자인인데
사이즈가 조금 작은 단추가 2개 나왔습니다..
아마도 어느 옷에선가 앞단에 단추 4개 소매에 2개 이렇게 달려있던
뭔 옷을 버린 모냥입니다..;;;
그리하야..밑단엔 고무단도 있고해서..
고무단이 있는 곳엔 작은 넘을 2개 나란히..
앞자락엔 큰넘들 4개..
이렇게 달아주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단추 한개 사려면..
평균가가 한개에 200~300엔..
비싼건 한개에 천엔도 넘어갑니다..
원단값보다 비싼 단추..이게 말이 됩니까..>..<
패턴 [조이오브메이킹] 남자등산티셔츠 변형
원단 [조이오브메이킹]
이 진그레이 TR분또는 왕창 쟁여놨어야 한다..예요..-_-;
스몰샵에서 원단을 구입하다보니..어느 순간부터인지
블랙원단이 무지하게 많아지게 되었어요..ㅋ
조이님이 시크한 스타일의 블랙원단을 선호하시기도 하지만..
무난하다싶은 생각도 들어서 저도 블랙을 많이 사곤하는데..
가끔 옷을 만들다보면 색감이 있는 원단이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RN분또는 블랙 TR분또는 진그레이..
이렇게 4마씩 구입해놨었는데..
진그레이 옷을 만들다보니..이 진그레이가 활용도가
아주 높을거 같았어요..
당장에도..이런 가디건 스타일엔
블랙보단 진그레이가 더 따스해보이고..
차분하게 만들어 입고 싶은 몇가지 아이템에
진그레이가 딱 좋을거 같은게 몇개 있다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집에 니트원단이 몇개 있어서..
신랑에게 뭘로 가디건 만들어줄까 고르라고 했더니..
이 원단을 골랐습니다..ㅎㅎ;
원래 이거 말고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그 원단들로는 제옷이나 만들어야겠어요..-_-;
여름에 에어컨 바람막이용으로 만들어 봤던 패턴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그 가디건은 소매가 조금 찡겨서 불편하다고 그래서..
소매통을 좀 넓히고..앞자락을 더 파서 단추가 달리는 부분을
좀더 안정감있게 내려줬어요..
역시 옷에는 주머니가 있는게 편하기때문에..
가디건이지만 웰트 주머니를 달아주었구요..
웰트주머니안감은 한겹으로 했습니다..
두겹으로 하면..안에서 펄럭펄럭 다닐거 같아서
한겹으로 만들고 밖에서도 재봉선이 보이게 상침해서 달아줬어요..
앞판을 밋밋하게 하지않고 좋은거 같아요..^^
신랑의 요청에 의해
소매단에는 고무단을 달지 않았어요..
옷의 전체적인 형태상으로는 고무단을 달아야
균형이 맞는데..소매를 뭔가가 조이고 있으면..
너무 불편하다고 그래서..-_-;
'그래도..옷의 전체적인 모양상 달테다!!' 라고 말했다가..관뒀습니다..ㅋ
입는 사람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데..완성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ㅎㅎ;;
그래서..그냥 자켓처럼 접어 박고 말았습니다..-_-;
분또는 신통방통하게도 올이 하나도 안풀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잘라도 먼지자락 한개 안나오더라구요..
정말 바람직한? 원단입니다..ㅋ
그래서..원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접처리는 해주지 않았어요..ㅋㅋ
이렇게 모든 시접이 절단된 채 그대로입니다..ㅋㅋ
대신..전체적인 시접을 모두 1센티를 두고 재단해서..
박음질을 한다음 시접을 눕히고
0.5센티정도의 폭으로 겉에서 상침을 해서 시접을 고정해줬어요..
그리고 조금 길게 남는 0.5센티정도의 남은 시접은
모두 가위로 일일이 0.2센티정도 남기고 잘라줬어요..ㅎㅎ
시접이 이렇게 뭉쳐있어도..
거기서 실먼지한개 안나오는게 참 희안합니다..
먼지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저로써는
참 완소원단이 아닐수 없습니다..;;;
앞으로 몇달동안 마시게 될 겨울원단에서 무수히 날릴 먼지가 두려운..ㄷㄷ
(무수히 날릴 먼지를 마시면서 맘껏 재봉질할 여유나 있음..좋겄구만..-_-;)
이런 애매한 사이즈의 단추가 달리는 옷은 항상 문제입니다..
집에 단추가 없어서요..;;
이 단추도 예전에 안입는 옷 버릴때
떼어놨던 단추인데..갯수가 안맞더라구요..;;
뒤져보니 같은 모양의 이 사이즈의 단추는 4개..
제가 달고 싶은 단추의 갯수는 5개..-_-;
근데 마구 뒤져보니..같은 디자인인데
사이즈가 조금 작은 단추가 2개 나왔습니다..
아마도 어느 옷에선가 앞단에 단추 4개 소매에 2개 이렇게 달려있던
뭔 옷을 버린 모냥입니다..;;;
그리하야..밑단엔 고무단도 있고해서..
고무단이 있는 곳엔 작은 넘을 2개 나란히..
앞자락엔 큰넘들 4개..
이렇게 달아주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단추 한개 사려면..
평균가가 한개에 200~300엔..
비싼건 한개에 천엔도 넘어갑니다..
원단값보다 비싼 단추..이게 말이 됩니까..>..<
패턴 [조이오브메이킹] 남자등산티셔츠 변형
원단 [조이오브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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