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5. 13:45
어렵사리 완성한 신랑 패딩점퍼예요..(땀;)
어렵사리 완성한 만큼.. 마음에도 들긴 하는데
부자재의 결여로 한 30% 아쉬운 점퍼로 완성되었어요..^^;;
지퍼에 손바늘 대짜를 박아놓고 찍은 사진을 들이대며
바느질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놓아서
겨우겨우 완성한건 다 알게 되셨을 테고..ㅋ
여튼..적었던대로 디자인 고민하는데만 일주일을 보냈어요..
(근데 사실은..게을러서 그런거지만..ㅋ;)
종이에 그려보고 그려보고..그랬으나
결국 이렇게 초심플한 모양이 되어버렸지만요..^^;
(마음은 거창해도 능력이 여기까지라서..-_-;)
처음 만들어놓았던 디자인이랑 패턴에서 재단까지 다 해놓고 부자재의 결여로 빠지게 된 부분은
앞 지퍼를 덮어주는 지퍼단부분(이건 17미리 도트단추다는 공구의 결여로 빠짐..OTL)
그리고..후드를 아직 못달았어요..
단추고리를 달아서 탈부착하는 후드로 만들었는데
단추고리가 도대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수가 없었어요..ㅠ..ㅠ
제 패딩만들때 쓰고 남았던 단추고리가 다 어디로 간건지..
몇번이고 이잡듯 뒤졌는데도 없는거 보면 자투리 쓰레기 버리면서 쓸려간듯..ㅠ..ㅠ
원단이 이렇게 광택이 있는게 아닌데 빛에 반사되어서 그렇게 나왔어요..ㅋ
거의 광택없는 부스스한 느낌의 원단이거든요..^^;
누빔도 그냥 폭넓은 가로누빔으로 초간단하게 했어요..
가슴부분에는 어떤 디자인을 넣어줄까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신랑이 심플하게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고 해서..이렇게 되었는데요
너무 아무것도 없음 심심할거 같아서 공갈주머니모양 넣어줬어요..ㅋ
(진짜 주머니 아님돠..저 웰트로는 암것도 못넣음..풉풉)
주머니 모양은..신랑의 요청이 있어서 이런 모양이 되었어요..
뚜껑이 있는 네모난 주머니를 달면 편해서 그렇게 할까했더니..
네모난 주머니는 손시려워도 손을 편하게 넣을수 없어 불편하니
웰트같은 비스듬한 입구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웰트로 할까도 생각해봤는데..그렇게 하면 너무 앞판이 밋밋한 디자인이 되는데다..
설령 그렇게 하더라도..결정적으로 솜이 두툼해서 솜을 반을 떼고 달아도
웰트 달기 힘들듯 하고 모양도 잘 안살거 같아서
편하게 겉에 박으면서 입구는 비스듬한 모양을 구상하다가 이런 디자인이 되었는데..
입구 모양을 고려해서 위에 덧단을 대어주었습니다..
실제로 손은 그냥 저 옆에 터진 곳으로 넣으면 되어요..
(저 도트는 열어지기는 하지만..열어봐도 그 안엔 암것도 없음..ㅋ)
그리고 가죽에 스탬프찍어 이니셜 라벨 달아서 포인트 주었어요..^^
뒷판은 심플해요..^^
모자달거 생각해서 아무 장식도 넣지 않고 누빔만 있어요..^^
안감은 일반 폴리트윌..
모자는 고리를 마련할때까지 달수가 없음이예요..ㅋ
초깜놀하셨나요..ㅎ
(저희 신랑이 너무 이뻐서..ㅋㅋ)
신랑이 얼굴은 가려달래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있는데..
모자이크 이상하니까..예쁜? 스티커 붙혀달라는데..-_-;
포토샵에는 그런 스티커기능 없음이고..ㅋ
만들기도 귀찮아서..우리 모모꼬 얼굴 떼어다 붙였어요..ㅋ
아구 이뽀라..ㅋㅋㅋ
전체적으로 엉덩이를 살짝 덮어주는 길이감이예요..
더 길면 아주 아저씨 되어버릴까봐..
길이는 좀 경쾌하게 이 정도 주었어요..^^
몸에 너무 잘 맞는다고 아주 좋아해주며
요즘 추워서 편하게 매일 입고 다니고 있어요..^^
패턴 [자작]
원단 [미디네뜨]
어렵사리 완성한 만큼.. 마음에도 들긴 하는데
부자재의 결여로 한 30% 아쉬운 점퍼로 완성되었어요..^^;;
지퍼에 손바늘 대짜를 박아놓고 찍은 사진을 들이대며
바느질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놓아서
겨우겨우 완성한건 다 알게 되셨을 테고..ㅋ
여튼..적었던대로 디자인 고민하는데만 일주일을 보냈어요..
(근데 사실은..게을러서 그런거지만..ㅋ;)
종이에 그려보고 그려보고..그랬으나
결국 이렇게 초심플한 모양이 되어버렸지만요..^^;
(마음은 거창해도 능력이 여기까지라서..-_-;)
처음 만들어놓았던 디자인이랑 패턴에서 재단까지 다 해놓고 부자재의 결여로 빠지게 된 부분은
앞 지퍼를 덮어주는 지퍼단부분(이건 17미리 도트단추다는 공구의 결여로 빠짐..OTL)
그리고..후드를 아직 못달았어요..
단추고리를 달아서 탈부착하는 후드로 만들었는데
단추고리가 도대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수가 없었어요..ㅠ..ㅠ
제 패딩만들때 쓰고 남았던 단추고리가 다 어디로 간건지..
몇번이고 이잡듯 뒤졌는데도 없는거 보면 자투리 쓰레기 버리면서 쓸려간듯..ㅠ..ㅠ
원단이 이렇게 광택이 있는게 아닌데 빛에 반사되어서 그렇게 나왔어요..ㅋ
거의 광택없는 부스스한 느낌의 원단이거든요..^^;
누빔도 그냥 폭넓은 가로누빔으로 초간단하게 했어요..
가슴부분에는 어떤 디자인을 넣어줄까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신랑이 심플하게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고 해서..이렇게 되었는데요
너무 아무것도 없음 심심할거 같아서 공갈주머니모양 넣어줬어요..ㅋ
(진짜 주머니 아님돠..저 웰트로는 암것도 못넣음..풉풉)
주머니 모양은..신랑의 요청이 있어서 이런 모양이 되었어요..
뚜껑이 있는 네모난 주머니를 달면 편해서 그렇게 할까했더니..
네모난 주머니는 손시려워도 손을 편하게 넣을수 없어 불편하니
웰트같은 비스듬한 입구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웰트로 할까도 생각해봤는데..그렇게 하면 너무 앞판이 밋밋한 디자인이 되는데다..
설령 그렇게 하더라도..결정적으로 솜이 두툼해서 솜을 반을 떼고 달아도
웰트 달기 힘들듯 하고 모양도 잘 안살거 같아서
편하게 겉에 박으면서 입구는 비스듬한 모양을 구상하다가 이런 디자인이 되었는데..
입구 모양을 고려해서 위에 덧단을 대어주었습니다..
실제로 손은 그냥 저 옆에 터진 곳으로 넣으면 되어요..
(저 도트는 열어지기는 하지만..열어봐도 그 안엔 암것도 없음..ㅋ)
그리고 가죽에 스탬프찍어 이니셜 라벨 달아서 포인트 주었어요..^^
뒷판은 심플해요..^^
모자달거 생각해서 아무 장식도 넣지 않고 누빔만 있어요..^^
안감은 일반 폴리트윌..
모자는 고리를 마련할때까지 달수가 없음이예요..ㅋ
초깜놀하셨나요..ㅎ
(저희 신랑이 너무 이뻐서..ㅋㅋ)
신랑이 얼굴은 가려달래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있는데..
모자이크 이상하니까..예쁜? 스티커 붙혀달라는데..-_-;
포토샵에는 그런 스티커기능 없음이고..ㅋ
만들기도 귀찮아서..우리 모모꼬 얼굴 떼어다 붙였어요..ㅋ
아구 이뽀라..ㅋㅋㅋ
전체적으로 엉덩이를 살짝 덮어주는 길이감이예요..
더 길면 아주 아저씨 되어버릴까봐..
길이는 좀 경쾌하게 이 정도 주었어요..^^
몸에 너무 잘 맞는다고 아주 좋아해주며
요즘 추워서 편하게 매일 입고 다니고 있어요..^^
패턴 [자작]
원단 [미디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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