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4. 00:11
새로 이사간 집 베란다와 방 창문에 커튼을 만들어 달았어요..
일반 원단이 아니라 커튼 전문지를 사서 만들었는데..
담엔 일반 원단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이건 폴리에스테르100%예요^^
옷은 복잡해도 좋지만
소품 만드는데 복잡한건 딱 질색이라..
최대한 간단하게가 제 모토..ㅎㅎ;
그래서 원단까지도 절약할수 있는 플랫커튼으로 만들었어요..ㅎㅎ
(사실 원단이 비싼거라..-_-;;)
플랫커튼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유럽에서는 주름이 많은 커텐보다 이런 플랫스타일이
유행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제 성향도 살펴보면 주름이 많은 것보다는
심플한걸 좋아하니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치렁거리지 않아 맘에 들어요..
원단은 오래오래 둘러보고 결정해서 구입한 원단인데..
다 만들고 났더니 조금 시큰둥..ㅎㅎ
담엔 꽃무늬로 만들어볼까봐요..ㅋㅋ
하지만 뭐 어쨋든..스트라이프라 깔끔한게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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