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6. 3. 29. 11:00

작년 여름 조이님이 블루그린튜닉이라고 만드셨던..

CK가오리셔츠를 변형한 튜닉을 만들었다..


작년 여름엔 고열이 한달반을 가서 계속 누워지내는 바람에..

스몰샵 여름장이 열렸지만 몸이 안좋다보니.. 

도저히 옷을 만들 기력도 아니었거니와..

만들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 않아서..

 

원단구입자체를 자제하는 바람에 

그 예쁜 블루그린리넨을 구입하지 못했네..컹;



만든 원단은 2011년에 스몰샵에서 구입했던 퓨어리넨 화이트..

 

 


독특하다면 독특하다고 할수 있는..

6~7센티의 넓은 시접들..


사각사각 뽀송하고 얇아서 좀 비치는 원단이라..

그 느낌이 더 잘 부각되는 것 같다..




요즘은 이렇게 서있는 네크라인이

아무래도 유행인듯 하다..


독특한 포인트 두번째..




또 옷장에서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의 착샷..

(블랙이랑 코디했더니 화이트가 다 날라가서 

디테일이 하나도 안보이네..^^;)



어쨋든 아끼는 아방가르드 큐롯팬츠 롱버전과 함께..


화이트에 블랙코디는 아주 기본인데..

대비가 좀 심한 느낌이라 그런지 난 잘 안입게 된다..

(면적대비로 상하 반반은 더 아닌듯..;)


심플하게 입으려면 여기서 블랙이 더 많거나..

아예 반토막이면 괜찮았을듯..


아니면 플러스 알파를 가미하던지..




소매단을 한번 접으면 한여름에 적당한 길이가 될듯..

아예 소매가 안달려있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패턴+원단 [조이오브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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