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6. 3. 31. 08:00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사서 방치했던 화이트 원단들로..

이번 기회?에 모두 옷을 만들어 놓는게..

내 나름대로 정해놓은 요즘의 목표랄까..;;


화이트는 코디하기 쉬운 컬러인데..

그러고보니 난 화이트로 별로 옷을 만들지 않았네..^^;

스몰샵의 2012년의 바이오워싱리넨 스판으로 

밑위가 아주 깊은 화이트 배기팬츠를 만들었다..


봄이 되면서 요즘 더 예뻐 보이는게 내츄럴스타일인데..

거기서 빼놓을수 없는게 품이 아주 큼직한 팬츠..


그러고보니 예전부터 난 스키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헐렁하고 품이 큰 바지를 주로 즐겨 입었던 듯..

(몸빼틱한 바지밑단에 고무줄도 OK..ㅋ;)



스판이 섞여 있는 이 원단은 스키니에 가까운 바지를 만들려고 

구입한 듯 하지만..역시나 손이 별로 가지 않는 스키니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원단장에 두고 있었던 듯하다..


스판이 섞여 있는 원단이라..

이렇게 오버사이즈 옷을 만들기엔 아깝지만..

그렇다고 다른 무언가를 만들게 생각이 나지 않아..-_-a




패턴은 원하는 라인의 바지가 실려있던 일서(日書)에서..


책에선 두툼한 모직으로 만들었던 겨울바지용 패턴..


그냥 고무줄 허릿단이었지만.. 

거기에 밸트 고리를 추가로 장착해 주어봤음..


고무줄 바지에 밸트고리만으로도 

언뜻 그럴듯한? 바지를 만든 듯한 느낌..ㅋㅋ;;




패턴엔 뒷주머니도 없었는데..

다트가 있는 주머니를 추가로 만들어 달았다..




V넥 블라우스랑 올화이트 코디..

며칠전 싱글리넨거즈로 만든 스톨을 대충 걸쳤음..ㅋ


발목까지 오는 것을 두번 롤업해서 입은 것임..


바지 스타일이 편안한 스타일인 만큼..

저절로 우러나오는 헐랭이 자세..;;




원단이 생각보다 좀 비치는 것이 흠..ㅎㅎ;;

(조이님이 바지용으로 판매하신거 같은데..OTL;;)




이렇게 원피스 밑으로 삐죽이 나오는 

와이드팬츠도 예쁜것 같다..




옷장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함께한 데님셔츠..

(데님셔츠에 데님베스트도 나쁘지는 않네..ㅋ)




패턴 [I love pants いま着たいパンツスタイル]

원단 [조이오브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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