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5. 2. 23. 13:12

1마 가지고있던 블랙 울밀링지로 만든 프라다st 튜닉..

그동안 만들고 싶었는데 순서가 잘 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겨우 만들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너무 맘에 든다..^^


아..하지만 올 겨울 블랙이나 챠콜로 옷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온통 시커먼스..-_-


 신랑도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으면 다 시꺼멓다고..킁;;


이번 겨울 블랙원단으로 만드는 옷은 

이것으로 마지막 삼을듯하다..ㅎㅎ




원단장에 있던 블랙과 와인빛의 울밀링지들을

겨울가기전에 다 옷으로 완성시키려고 꺼내들었는데..


밀링지 자체는 겨울원단치고는 그다지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쨋든 겨울원단인지라..프라다튜닉을 만드니..

이 옷에는 좀 두툼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


그래도 워낙에 바느질이 깔끔히 되는 원단이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살짝 귀여운 편이라 입으면 예쁘다..


절대 과하지 않은 소매산 주름이지만..

그래도 소매산주름이 있는 옷을 입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입으면 뭔가 어색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드네..^^;;




하지만..아무래도 울밀링지에 뒷 맞주름까지는 무리일듯해서..

뒷주름은 생략하고 깔끔하게 만들었다..




네크라인은 앞쪽을 1.5센티정도 내려주었음..




원단+패턴 [조이오브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