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2. 3. 4. 15:30

지지난해인가 조이님의 로얄블루와 마젠타 순모를 1마씩 받고..
그렇게나 예쁘고 맘에 드는 원단인데 너무 조금 구입한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또 조이님은 같은걸 잘 소개하시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혹시나..이곳에 비슷한 원단이 있을까해서..찾아보다가
순모로 된 니트를 발견해서 두가지 색상을 1미터씩 구입했던 거예요..
(일본에서는 울테리류를 압축울니트라고 부르네요..)

보니..조이님의 순모보다..좀 치밀한 조직이고..
겉의 몽골몽골한 질감이 그다지 없고..
살짝 더 도톰한 느낌이 들었어요..

울테리나 순모처럼 니트조직이라 신축성은 있구요..


카멜색이랑 청록색을 구입했는데..
이건 먼저 조금 탁한색감의 카멜순모로 만든거예요..^^


올겨울 로얄블루로 만든 레이어드튜닉이
예쁘고 편해서 너무나 많이 입고 다녔어요..

계속 두어개 더있으면 돌려가면서 입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일과 다른것들 때문에 밀리다가..
이제야 겨우 만들었네요..^^;


두텁지 않아서 봄,가을에도 얇은티에 레이어드해서 입고 다니면 되니까..
여름빼고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인듯해요..^^




순모 로얄블루로 만든것보다
네크라인을 좌우로 조금 더 넓게 팠어요..

안단폭도 조금 넓게해봤구요..^^
그래서 장식삼아 상침선을 한줄 더 넣어봤습니다..ㅎㅎ;

아무래도 로얄블루랑 너무 똑같이 만들면 재미없으니까요..ㅋ




이번엔 포켓을 양쪽으로 두개를 다 달아주었습니다..




포켓안단도 조금 넓게 해서..상침선을 하다 더 넣었구요..




이번엔 밑단엔 안단을 생략했습니다..

순모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도톰하다보니..
안단을 안하는 편이..밑단이 매끈해보여서요..^^




그리고..소맷부리도 같은 이유로 안단을 생략..




입으니 약간 더 도톰한 느낌 들어요..

살짝 기온이 지금보다 더 따뜻해지면..
아우터없이 그냥 이렇게 입고 다녀도 좋겠어요..




그리고 이건 로얄블루로 만든것보다
길이도 5센티정도 더 길게 해줬어요..




그래서..레깅스에 입고 다니기 더 안정감 있는..^^

사실 로얄블루도 이 길이로 하고 싶었는데..
원단이 모자라서..^^;



패턴 [조이오브메이킹]-와이드가오리티 변형
원단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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