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한켠

내방 작업책상의 일각풍경..

정면 모니터 바로 위에 넓은 단이 있는데..

그 위에는 이런 녀석들이 살고 있다..

물론 지금은 식구가 조금더 늘었지만..^^;

이미 익숙한 아마존 단보와 실바니안 토끼부부..

100엔샵 곰돌이등등..

그리고 회사에서 작품 들어가기 전에.. 

참고로 받은 원작 단행본이나..

작업이 끝나고 발행된 작품들의 DVD나 블루레이등등..

블루레이들은 플레이어가 없어서 못보기때문에..

아직 비닐도 안뜯은 새거..;;;

가장 최근 완료된 작품은 俺物語!(오레모노가타리)

지금은 8회까지 전회 발행완료되어 다 채워진 상태..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아미네꼬들..^^

(100엔샵 곰돌이가 옮겨왔네..ㅎㅎ)

 아미네꼬는 새로운 색상으로 

몇마리 더 뜨고 싶어서 털실도 사놓은지 오랜데..

아직도 코바늘로 손이 가지 않고 있다..음..

어느날 가만히 들여다보는데 몸의 사이즈가..;;

웬지 다른 인간형 인형들의 옷이 들어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리카짱 원피스를 입혀보니..

너무 잘 맞는거라..ㅋㅋㅋ

모자랑 왕관이랑 목도리랑..

이녀석 저녀석 것을 가져와서 씌워놨는데..

표정을 보니 좀 힘들어하는거 같기도 하고..;;

 앞에 쪼로록 있는 녀석들은..

가챠머신에서 뽑아온 것들..

스시(생선초밥) 먹으러 갔더니..

문앞에 가챠머신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에 스시장난감이 있어서 뽑아봤다..

나온건 마구로(참치)스시..

빼꼼..?

ㅎㅎ..그..그렇다..

밥대신 귀여운 여자아이..-_-ㅋ

흰 원피스를 입고 있어..

이거보면 기분 나빠질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난 사실 오덕이라..

이런게 좀 재미있고 좋다..-_-* 

(군칸(김말이)스시도 뽑아왔어야 하는데..;;)

그리고 얘는 걍 변태같음..;;

다마고(계란)가챠가 맘에 들어 하나 뽑았는데..

시크릿이라고 나온게 이 '게시판 다마고'..;;

귀여운 다마고가 안나와서 첨엔 크게 실망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정들었다..

그리고 망상소녀 츄..

가챠머신 판넬사진보니..

퀄리티가 좋은거 같아서 뽑아봤다..

실제로 보니 역시 퀄리티가 좋네..

하트주사위 들고 앉아있는 소녀를 갖고 싶었는데..

컵하나에 빨때(좀 크네) 두개 꼽아서..

누군가와 마시고 있는 소녀가 나왔음..;;

많이 작은데 섬세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무조건 맘에 든다..

(무슨일이 있어도 퀄리티가 낮은건 갖고 있기 싫음..)

작은데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좋은건 뭐든 탐이 나는..

하지만..취향이 있으니 무조건은 아님..^^;

가챠머신 내용은 너무 자주 바뀌어서..

나중에 다시 가면 다른것으로 바껴있어서..

아쉬울때가 많다..

그렇다고 원하는게 나올때까지 

자꾸 돌리는 건 체질에 안맞고..;;

그냥 만족과 포기가 빠른게 정답인것 같다..-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