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9. 13. 11:38

(오냥? 이건 뭐냐옹..?)

 

 

작년가을쯤 머리를 좀 짧게 잘랐는데..

그간 또 머리가 많이 길었어요..

 

머리 자르기가 넘 귀찮아서..

포니테일로 다니거나..

둘둘 말고 다니는데..

 

대체로 고무밴드로만 대충 묶고 다니다..

곱창밴드..(일본에서는 シュシュ'슈슈')를

한번 떠보았어요..ㅎㅎ

 

각각 백엔샵에서 사두었던

면사가 한타레씩 들어갔네요..

 

백엔샵의 실이라 양이 적거든요..^^

 

 

 

좀 짙은 핑크색..ㄷㄷ

 

(걍..함 떠봤습니다..ㅋㅋ)

 

 

 

 이건 겨자색..ㅎㅎ

 

둘다 너무 튀는 색들이라 조금 눌러주고 싶어서..

엣지부분에는 반짝이가 살짝 섞인 옅은 갈색의 실로

마무리를 해줬어요..^^ 

 

 

머리에 묶었을때 풍성하게 보이게 하고 싶어서..

코를 많이 늘리며 만들어서 프릴이 정말 굉장하죠..ㅎㅎㅎ

 

겨자색보다 핑크색을 좀더 풍성하게 만들어봤어요..

사진에서도 살짝 차이가 보이네요..

 

 

 

(대체 이 아줌이 뭐라고 하는 거냐옹?)

 

 

(신경쓸거 없다옹

냥..주름치마 같다옹

이건 우리 치마인것 같다옹..)

 

 

(여..여러분..이건 제가 제일먼저 발견한......;;;;)

 

 

 

이늠들아..머리에 하는 거라구..-_-^

 

 

 

(오냥..오냥..!!!)

 

(머리에 머리에..!!!)

 

 

 

(좋다옹..이쁘다옹..맘에 든다옹..)

 

(이뻐진것 같아 기분 좋다옹..)

 

(아..............ㅠ..ㅠ)

 

 

 

하..한개 더 만들어 드려야하나..-_-;

 

 

(..생각해보니..이..이늠들아 이건 내꺼라구..ㅡ"ㅡ;)

 

 

 

참고로..머리에 묶으면 이런 느낌..ㅎㅎ

 

(퍼랭이 잠든 사이에 몰래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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