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아미네코 세친구

몇일전 탄생한 아미네코(뜨개고양이의 일본어)입니다..^^

 

 

 

이런저런 일로..

이런 상태로 몇일을 데굴데굴 뒹굴리며 보내게 한후..;;

 

 

 

드디어 이렇게 탄생했어요..ㅋ 

3형제..아니 그냥 세친구라고 합시다..ㅎㅎ

 

 

이번에도 역시..ㅋ

 

미니단보와 마이정님의 아미네코가 냉큼 달려와..

조금은 놀란 표정으로..신기하게 바라보며..

녀석들을 환영합니다..

 

(라고 쓰고 '녀석들을 경계합니다'..라고 읽어줍니다..-_-a)  

 

 

 

얇고 부드러운 메리노 울사로 만들었구요..

 

뜨개고양이인 만큼 몸이 부드러워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해요..ㅋ

 

 

아미네코의 가장 일반적인 잠자기 포즈..ㅋ

 

 

 

한량처럼 이렇게 잠잘수도 있죠..ㅋ

 

 

 

하지만 이렇게도..;;;

(니 안에 사람 들었냐..;;)

 

 

 

갖 태어난 세친구는..

뭐든 함께 하는걸 좋아합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수면)..ㅋ

 

그러고보니 일본어로 수면(睡眠)의 발음이

 스위밍(swimming수영)과 비슷하네요..ㅋㅋ;

 

(睡眠スイミン→스이밍)..;;

 

 

 

 하지만 스위밍이건 스이밍이건 그건 단지 사진을 위한 설정..ㅎㅎ

 

 

사실 녀석들은.

대체로 이런 포즈로 잠자겠죠..ㅋㅋ

 

 

 

잠자는 것도 지쳤습니다..;;

 

하여 오늘은 뭘 하며 놀까 궁리중인거죠..

 

 

 

사이좋게 공부도 함께 합니다..ㅎㅎ

(핑크는 책이 없네요..)

 

 

핑크도 책을 빌려서..ㅎㅎ

(일본어책이냐..;;)

 

 

 

슬픈일도 함께 하며 위로해줍니다..

 

국어 85점 맞아 의기소침해진 녀석을..

50점 맞은 녀석과 25점 맞고도 태평한 녀석이..

위로를 해주네요..-_-;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하는 사이좋은 세친구..

 

 

 

+++

 

 

 

그러던 어제의 일..

 

 

어라..?

넌 거기 왜 들어가있어?..;;

 

나 나가봐야해..얼렁 나와..;;

 

 

 

이..임마..-_-;;

 

 

결국..어제는 이렇게 같이 외출했습니다..;;

 

 

 

+++

 

 

찍어놓은 사진을 문득 보며 정리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녀석들 각자의 성격을 특정지우고 있네요..;;

 

 

(얘들은 이렇게 가는 걸로..ㅎㅎㅎ)

 

 

++

 

 

사용실 [피에로 소프트메리노 中細]

바늘 [모사용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