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3. 8. 30. 10:24

 모자뜨기..그 세번째는 페도라..ㅎㅎ 

 

세번째 모자역시 종이실인'아미안(アミアン)'이구요..

색상은 블랙바탕에 첫번째.두번째 모자들을 떴던 실들의

자투리로 배색을 해보았습니다..^^

 

 

이로써..

 

떠보려고 맘먹었던 디자인의 모자들을

모두 완성했어요..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이지요..^^

 

 

 

중절모의 특징인 모자의 접힘부분과..앞에 살짝 들어간 부분은..

스팀다리미를 사용해서 모양을 잡아주면 됩니다..

 

 

 

 이건 다분히 멋내기용..ㅎㅎ

 

 

 

앞에 떴던 두 모자가..

여성스러운 느낌이라면..

 

이 모자는 보이쉬한 느낌이예요..

 

 

+++

 

 

이 모자도 이 실들을 구입했던 쇼핑몰의 무료 공개도안입니다..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보세요..^^)

 

 

 

http://www.gosyo.co.jp/img/acrobat/213s/17.pdf

 

이미지및 도안 출처 [피에로]

 

 

++

 

 

(참고로..)

 

위 모자는 제가 뜬 실과 같은..

アミアン(아미안)으로 뜬 모자예요..

색상만 다르죠..

 

도안에는 6호바늘이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4호바늘로 떠서 사이즈를 맞췄어요..^^

(제가 살짝 느슨하게 뜨는 버릇이 있나봅니다)

 

@@ 도안은 원 어린이용 입니다..@@

 

머리 둘레는 57.5센티로 어른이 써도 무리는 없는데..

사이드가 좀 낮아서 저는 뜨면서 사이드를 5단정도 늘려주었어요..

 

 

그리고..

 

도안에는 모자 둘레에 스티치처럼

배색을 해가며 모양을 떠주는 걸로 되어있는데..

모먕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저는 띠처럼 두껍게 배색을 해서 변경했어요..

(좀더 어른스럽게 변경..^^)

 

 

 

 

+++++++

 

 

 

아미네코(뜨개고양이)가 있는 생활

이렇게 종이실로 된 모자를 연달아 3개 뜨고 나니..

손이 좀 아프더라구요..

 

아무래도 부드러운 털실에 비해서..

종이로 만든 실은 좀 뻣뻣해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손가락에 조금 무리가 오네요..^^;

 

 

그래서 남은 실들을 배색해서..

실의 양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의..

커다란 숄더백을 만들려고 계획했다가..

잠시 손가락을 풀면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_-a

 

 

그 사이..손도 풀겸 뜨고 있는 애들이예요..ㅎㅎ

 

얼마전에 아마존에 가서 뜨개책들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책인데..

이게 의외로 오래된 책이더라구요..

(아마 코바늘뜨기 하시는 분들은 아는 분들 많으실듯..)

 

 

저는 코바늘뜨기의 재미를 이제 막 느끼기 시작한 터이다 보니..

당연히 처음 본 거지만..2005년 발간된 책이네요..

 

저도 중고로 책을 하나 구입했어요..^^

 

 

이 일본작가의 홈페이지를 가면

더 다양한 아미네코를 볼수 있어요..

(불행히도 지금은 업뎃이 없습니다만..ㅎㅎ)

 

 

http://www5a.biglobe.ne.jp/~mite/index.html

(작가의 홈페이지)

 

 

http://www5a.biglobe.ne.jp/~mite/diagram/crochetedCat.html

(영문 그림도안)

 

 

그림 도안도 올려져있던데 괜히 더 복잡해서..

저는 책에 있는 글로만 된 단순도안이

더 보기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원형뜨기로만 된 간단뜨기다보니..ㅎㅎ

 

 

위사진에 보시다시피 저는 욕심꾸러기처럼..

한꺼번에 세녀석을 만들어보겠다고..이러고 있습니다..ㅎㅎ

 

 

 

예전에 마이정님 졸라서 받았던..

아미네코는 정말 고양이 같은 모습인데

 

이녀석은 좀 의인화되어서..

팔다리가 길고 표정이 능청스럽고..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네요..^^

(너무나 제 취향이네요..ㅋㅋㅋ;;)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책을 보고 있자니..어서 빨리 완성해서

데리고 놀고 싶은 심정인데..

세녀석을 한꺼번에 뜨다보니..

완성은 더딥니다..ㅋ

 

 

++

 

 

털실 쇼핑몰의 세일을 빌미로..

색상별로 수북하게 만들어 데리고 놀려고..

온갖 색상의 털실을 사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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