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2. 6. 28. 12:48

 

이 쉬폰 스커트는 이사오기 바로 전에 만들어둔건데..

이삿짐싸느라 엉망이라 사진을 찍을 곳이 없어서..

만들어서 그동안 입고 다니기만 했던거예요..^^

 

생각나서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아울러 미경님께 말씀드렸던데로 착샷도..ㅎㅎ;) 

 

 

 

전체적으로 회색톤이면서도 잔잔한 꽃들이 있어서..

나름 화사해보이기도 하는 쉬폰이예요..

 

이런저런 색의 화려한 색감의 쉬폰은 제가 소화를 못하구요..-_-;

이 녀석은 꽤 얌전해보여서 원단을 사두었던 거예요..

 

-쉬폰으로 만든 옷을 입고 싶다기보다는..

옷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쉬폰도 다뤄보고 싶어서 말이죠..ㅎㅎ;

 

얼마전에 올렸던 쉬폰스커트(보러가기)처럼

2단 티어드 스타일이구요..

 

첨 만든 녀석은 원단이 얼마 안되어서..주름양이 적게 만들어졌고..

이건 원단이 넉넉하기도 하고..좀더 부드럽고 힘없는 원단이라..

주름양을 조금 넉넉히 만들었어요..

 

첨 만들었던거보다..윗단의 길이를 조금 더 짧게하고

밑단의 길이를 살짝 더 길게 조절해줬구요..

 

 

 

밑단은 역시 말아박아줬구요..

 

 

 

안감의 길이가 살짝 짧아요..ㅎㅎ

 

 

 

이렇게 블랙이나 화이트등의 모노톤의 상의들과

잘 어울릴듯 해요..

 

길을 걸을때 사람들보니..

상의가 긴 옷일때..이렇게 밑에 살짝 주름스커트가 나와서..

걸을때 살랑살랑 흔들리니까..예쁘더라구요..^^;

 

그래서..2단으로 나눠서 하단만 주름을 넣었어요..

상의가 덮힐때 상단도 주름이 많으면 부해보여서요..

 

 

 

이 티셔츠가 엉덩이를 덮는 꽤 긴 스타일이라

이런식으로 스커트의 상단을 덮는답니다..

 

스커트는 길이가 45센티정도로 그리 길지않아서..

고무줄을 허리로 올리면 더 짧아지구요..

 

지금은 허릿단을 배꼽아래정도로 내린 상태예요..ㅎㅎ

 

 

 

티셔츠를 스커트안에 넣고 조금 잡아 빼서

고무줄이 안보이게 덮어봤어요..

 

이렇게 입어도 나쁘지 않네요..^^

 

 

 

참고로 이건 첨에 만든 녀석..^^

 

 

 

원단 [일본]

패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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