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우꺄꺄 2017. 2. 7. 00:49



안녕하세요. 우꺄꺄의 신랑입니다.


이 블로그에 첫인사를 드리는 마음이 너무 무겁기만 합니다.

저의 사랑하는 아내이자 이 블로그의 주인장인 우꺄꺄가 돌아오지 않을 먼 길을 떠났습니다.

작년 6월부터 지병이 악화되어 힘들게 병마와 싸워오다 2월5일 오전에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고인의 뜻에 따라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일상에 대한 기록이고.. 더 이상 새로운 글도 그녀의 답변도 없겠지만.. 

그 동안의 기록들이 누군가에게는 유익하고 의미있는 공간으로 다가와 줄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꺄꺄가 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주기를 소망합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우꺄꺄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