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가죽용품

교통카드 케이스

우꺄꺄 2012. 1. 22. 15:47

지갑에 들어있어 불편한 교통카드를 간편히 따로 들고 다니고 싶어져서
오랫만에 간단한 가죽소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자투리 가죽들이 있어서 이리저리 조합해서 만든 카드케이스예요..


블랙은 크롬소가죽,레드는 베지터블소가죽,베이지는 돈피..
이런식으로 조각조각 여러가지색의 조합을 포인트로 배색해봤어요..^^

실은 베이지리넨사를 사용했구요..




연습삼아 만들어 본거라..좀 엉성하긴 한데..
어쨋든..작은 소품이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만드는 김에 신랑꺼랑 제꺼랑 두개 만들어봤습니다..ㅎㅎ;





이건 뒷면입니다..

뒷면도 카드를 끼울수 있어요..
본판이 된 레드는 토코톨로 정리한 은면을 그대로 사용했구요.. 


짙은 초록색의 소가죽베지터블 뒤엔
윗사진처럼 베이지색 돈피를 붙혀줬습니다..

블랙가죽에 펀치구멍이 있는 부분이
초록색보다 베이지색쪽이 도드라져보여 이쁜듯해서 
초록색부분이 뒤쪽으로 왔어요..ㅋ

 


도안은 따로 없이 카드를 그대로 대고
사이즈가 딱맞게 만들었어요.. 




레드는 제꺼..
초록은 신랑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