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1/6 doll

[momoko]6개의 손뜨개 방울 털모자

우꺄꺄 2010. 1. 11. 11:23

집에 있는 자투리색실로 떠본 모모꼬 털모자..

처음엔 새로 사온 겨자색 털실에 집에 있는 흰색실을 배색해봤더니..
꽤 귀여운 배색의 털모자가 완성이 되어 뜨는김에
집에 있는 다른 털실 이것저것을 배색해봤다..


실의 두께가 조금씩 차이가나서 비슷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핏감이 조금씩 다름..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보려고
같은 모자를 3명의 모모꼬에게 각각 씌워 사진을 찍었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색상별로 한개씩만 올려봄..ㅎㅎ;

우선 챠콜과 인디핑크배색

 

챠콜과 흰색배색..



흰색과 인디핑크배색



챠콜과 머스타드배색


이 배색이 꽤 세련되어 보여서 재미삼아 미니스커트도 떠봤다..ㅎㅎ;


만들어놨던 벨트도 같이해보고..


암만 생각해도 이 챠콜색 램스울은
뜨개질 해놓으면 결과물의 느낌이 깔끔하다..

본래 8가닥의 합사인 실을 3가닥으로 나눠 뜨개질함


가장 처음 떴던 머스타드색과 흰색배색


이것도 미니스커트와 함께..ㅎㅎ;


블랙과 레드가 한가닥씩 합사된 실과
흰색의 배색 (크리스마스분위기 내봄..ㅎㅎ;)


마지막으로 흔들려서 아쉽지만..

신랑 손가락에 씌우고 모두 모여
단체사진 한방 더..ㅋㅋ